여성들의 로망 가슴성형, 이제 티 안 나고 안전하게 도전한다!

[라이프팀] 최근 성형가에 새롭게 떠오른 키워드 ‘양악수술’에 이어 ‘가슴성형’도 대중들의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이 둘의 공통점이라면 과거 대중들에겐 다소 다가가기 어려운 성형수술이었으나 최근 그 영역이 확대됐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특히 가슴성형의 경우 과거에도 여성들의 호기심 대상이었으나 금액은 물론 수술의 안전성을 우려해 고민만 하다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즉, 선호도 부분에서 봤을 때는 예전부터 꾸준히 상승 추세였으며, 근래 들어 이를 실현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말한다.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성형을 고려하는 여성들 중 무려 23% 정도가 ‘가슴성형’을 꼽았을 정도. 이는 고정수요가 꾸준한 쌍꺼풀이나 코 성형과도 큰 차이가 없는 수치로 실제 가슴성형에 대한 욕구가 과거에 비해 커졌음을 알 수 있다.
 
삼성라인성형외과 신현덕 원장은 “과거 가슴성형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인 경우가 많았다. ‘수술을 했을 때 티가 난다’, ‘가슴이란 부위가 부작용 때문에 심히 걱정된다’ 등 부자연스러움과 안전성에 대한 두려움이 컸던 것”이라며 “그러나 최근 수술방법이 다양해지고 보형물에 대한 안전성이 인증되면서 가슴성형이 보편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가슴성형 자연스러움+안전성 한꺼번에?

가슴성형 전문의들에 의하면 가슴성형 보형물로 코헤시브젤(이하 코젤)을 권장한다고 말한다. 코젤의 장점으로는 식염수 또는 액상 실리콘에 비해 반고체 상태의 응집력 있는 젤의 형태를 지닌 보형물로 모양과 촉감이 실제 가슴과 흡사하다는 것.

안전성 면에서도 코젤은 학계의 인정을 받았다. 코젤을 이용한 가슴성형(유방확대성형)은 부드럽고 자연스런 촉감은 물론이며, 외부 충격 등에 의해 감싸고 있는 백이 파손되더라도 젤의 형태로 남아있어 인체 조직에 흡수되는 부작용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보형물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형물 사용이 꺼려진다면 ‘FSP 줄기세포 가슴성형술’로 대신할 수 있다. ‘FSP 줄기세포 가슴성형술’이란 순수 자가지방과 혈액에서 추출한 줄기세포와 성장인자를 결합해 가슴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지방흡입의 효과와 가슴 확대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수술방법으로 최근 들어 그 효과를 입증 받고 있다.

신현덕 원장은(삼성라인성형외과) “여성에게 가슴은 자존심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요즘은 ‘베이글녀’란 신조어가 생겼을 정도로 볼륨 있는 가슴에 대한 선호도가 남녀노소를 막론한다. 따라서 연령에 상관없이 작고 처진 가슴에 상실감을 느끼게 여성이라면 안정한 방법의 가슴성형을 고려해보는 것도 당당해질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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