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망생들의 워너비 '눈밑트임'이 뭐야?

입력 2014-12-09 01:11  

[라이프팀] 최근 취업문이 점점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취업생들의 전쟁은 하루하루 고달파지고 있다. 특히 취업대란이 지속되면서 자격증의 수와 같은 단순한 스펙을 쌓는 것 보다 자신만의장점을 어필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스튜어디스나 아나운서와 같은 면접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직업군의 경우, 부드럽고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주는 인상 또한 매우 중요한 평가요소로 작용한다. 상냥하고 신뢰감 주는 이미지를 얻기 위해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부위가 바로 눈이다.

3초 만에 만들어지는 첫인상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눈으로, 눈이 사납게 생기거나 위로 치켜 올라갔다면 상대방에게 편안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기는 어렵다. 뿐만 아니라 큰 눈은 이목구비를 훨씬 또렷하게 만들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상대방에게 확실한 인상을 심어주기에 좋다.

이러한 외모의 중요성 때문에 취업을 앞두고 성형외과를 찾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부드러운 이미지와 밝은 미소가 생명인 직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눈밑트임’이다.

실제로 최근 트렌드가 되고 있는 자연스럽고 큰 눈을 위해서는 쌍꺼풀 수술만으로는 원하는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얇고 자연스러운 쌍꺼풀라인과 함께 눈밑트임수술을 통해 크고 부드러운 눈매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눈밑트임 성형은 결막을 통해 아래 눈꺼풀 바깥 1/3을 더 아래로 내리게 하는 수술법으로, 결막을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피부 측에 흉이 보이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 눈밑트임과 함께 눈 상외측과 뒤쪽을 트는 뒷트임 수술을 같이 하기 때문에 눈을 더 크고, 부드럽고, 세련돼 보이게 한다.

특히 눈밑트임 시술은 눈 바깥쪽을 내리는 수술로 눈 바깥쪽이 내려가면서 눈 상하길이가 길어지는 시술로 기존의 뒷트임 수술을 단독으로 시행할 때 어려웠던 눈꼬리 내리기나 눈 바깥 인대 교정이 가능하다.

이러한 눈밑트임은 쌍꺼풀 수술 후에도 만족스러운 눈을 갖지 못하는 많은 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재수술뿐만 아니라 쌍꺼풀 수술을 받을 때 눈의 특징과 전체적인 얼굴의 균형을 생각하여 눈밑트임 시술을 받으면 부드러우면서도 선한 인상을 주는 눈을 만들 수 있다.

거울피부과 성형외과 홍용택 원장은 “눈 성형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받고 싶어 하는 성형수술이지만 전체적인 이미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시술 전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과 분석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성형수술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원장은 “특히 스튜어디스나 아나운서와 같이 단아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를 위해서는 연예인처럼 무조건 큰 눈보다는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며 자연스러운 눈이 좋다. 큰 눈을 얻기 위해 과욕을 부려 진한 쌍꺼풀을 만든 경우 어색하고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는 인상이 될 수 있으므로 경험이 충분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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