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나라당이 기름값 인하 방안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에 김황식 국무총리도 긍정적인 검토 의사를 밝혔다.
3월9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 포럼에서 "유류세 인하를 포함해 단계별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시작된 유류세 인하 방안은 2008년 국제유가가 배럴당 140달러까지 치솟았을 때 유류세를 인하한 점을 참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0달러를 넘으면 먼저 관세율을 인하하고, 150달러를 돌파하면 유류세를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아울러 유류세가 인하되면 소비자 물가도 낮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상의는 3월 기준으로 유류세를 10% 인하하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각각 ℓ당 74.6원, 52.9원이 떨어지고 소비자물가는 총 0.19%포인트 낮아진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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