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금값 상승, 최고치 기록해 ‘안전자산에 투기자금 몰려’

입력 2014-12-09 20:30   수정 2014-12-0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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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금값이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있다.

4월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날대비 0.4%, 6달러 인상된 온스당 1,458.50달러로 마감됐다.

이날 장중 한때 온스당 1,467달러까지 올랐던 상승요인은 유럽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퍼지면서 미국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것에 따른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짙어지면서 투자자금이 증권에서 금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도 금값 상승에 요인이 되고 있다.

한편 전문가 들은 이같은 금값 상승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며 올 연말에는 온스당 1,800달러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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