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장기 간, 홍삼이 간을 보호한다?

입력 2014-12-11 23:47  

[김지일 기자] ‘제2의 장기’라고 불리는 간은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저장·공급하고 각종 호르몬의 생성과 작용에 관여하며 체내 독소를 해독하는 작용을 한다. 때문에 간 기능이 떨어지면 신진대사에 이상이 생기고 만성피로, 무기력증 등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간 질환은 간염, 간경변증, 지방간(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등이다. 이 중 바이러스로 전파되는 B형 간염은 국내 간 질환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혈액, 신체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경변증으로 진행할 수 있다.

간에 지방이 5% 이상을 차지하는 지방간은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뉜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이 주요한 원인이며 방치하면 간경변으로 진행할 확률이 높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만, 당뇨, 고지혈증이 주요 원인으로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정상 체중임에도 부분비만이 있는 ‘마른 비만’ 역시 지방간을 주의해야 한다.

간은 다른 기관과 달리 손상이 생겨도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다. 간에 이상을 느낄 즈음이면 이미 심각한 수준으로 병이 진행한 경우가 대다수이므로 지속적인 검진과 관리가 필요하다.

간 건강의 지키려면 불포화지방, 단백질, 비타민C, 비타민B, 엽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규칙적인 식습관을 형성하고 음주, 흡연, 인스턴트식품을 삼가야 한다.

2010년 국제인삼심포지엄에서 알려진 연구 결과에 의하면 ‘홍삼’은 지방간 유발 인자를 억제해 준다고 한다. 한국인삼공사 R&D 본부 송용범 박사팀의 실험 결과 고지방을 홍삼과 함께 섭취했을 때 간 중성지방과 간 콜레스테롤이 유의하게 억제됐다는 것.

이집트 국립연구소 역시 간 경변 환자에게 홍삼을 투여했을 때 홍삼의 면역증강 기능과 황산화 성분의 작용으로 간의 지방이 50% 이상 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를 밝힌 바 있다.

실제로 홍삼 성분은 알코올 분해효소를 활성화하고 간에서 생성되는 유독성 노폐물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손상된 간의 재생을 촉진하고 간을 보호해 만성 간질환을 예방·개선하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한다.

(주)정성원(www.jungsungwon.co.kr)은 금산에서 재배한 고려인삼 100%를 원료로 한다. 원산지에서 수확한 인삼을 가공해 홍삼을 제조·판매하는 방법으로 유통마진을 줄이고 가격에 거품을 뺐다.

밭에서 수확한 인삼을 찌고 말리는 과정에서 사포닌이 생성되는데 고온에서 제작된 홍삼은 유효성분 함량이 떨어지고 맛이 진하다. 품질 좋은 홍삼은 저온에서 천천히 우려낸 것으로 맛과 향이 은은하고 홍삼의 유효 성분이 잘 보존되어 있다.

2010년 2월에 론칭한 ‘정성원 홍삼’은 ISO 인증, HAPPC 인증, FDA 인증 등으로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았다. 제품으로는 100% 고려 홍삼 추출액 ‘6년근 명품 홍삼 골드’, ‘매일매일 8시 홍삼 타임’이 있다.

‘매일매일 8시 홍삼타임’은 홍삼진액(오리지날, 천마, 허니), 홍삼차(오리지날, 허니), 홍삼절편, 홍삼캔디 등이 있으며 사포닌 함량을 2배 더한 ‘흑홍삼’은 홍삼 마니아에게 사랑받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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