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3시간째 전산장애 서비스 중단 사태 '고객 불만 폭주'

입력 2014-12-12 05:24   수정 2014-12-12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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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인턴기자] 농협의 전산망 서비스 중단으로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현대 캐피탈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4월12일 오후 5시 5분부터 농협의 인터넷 전산망이 다운돼 고객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이에 고객들은 현금 인출을 위해 ATM(현금 자동 인출기)을 찾았지만 시간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는 전산 장애에 속수무책.

한편 이번 사건에 관련해 농협측은 “공사를 하다가 서버가 다운되는 문제가 생겼다. 정밀한 문제는 현재 확인 중이며 절차에 따라 이른 시간 내로 서비스를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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