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부활의 신호탄 3점 홈런! "안타를 쳤다 생각한다"

입력 2014-12-13 06:38  

[정용구 기자] 이승엽(35,오릭스)이 3점 홈런 아치를 쏟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승엽은 소프트뱅크와의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1-0으로 앞서가던 8회말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순소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날 이승엽의 3점 홈런은 소프트뱅크의 3번째 투수로 올라온 요시카와 테루아키를 상대로 얻어낸 것. 144km의 포심패스트볼을 그대로 걷어 올리며 비거리 135m의 초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이에 홈런이 터지는 순간 오릭스의 벤치에 오사카 교세라돔은 들썩였다. 동료들은 일제히 일어나 환호했고, 오카다 감독 역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로써 이승엽은 3연타석 삼진으로 물러난 개막전의 부진을 털어내며 부활의 날개를 펼쳤수 있게 됐다.

이승엽은 경기를 마치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3점 홈런은 홈런이 아니라 안타 1개를 쳤다고 생각한다"며 "감독님의 따뜻한 격려와 믿응으로 인해 이번 안타를 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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