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즈 반지’ 이미지에 맞춰 구매하자

[이유미 기자] 꽃샘추위가 지나고 봄이 되면서 많은 연인들의 사랑 고백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 프로포즈 반지는 생애 단 한번 준비하는 이벤트인 만큼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여자의 스타일을 고려한 센스 있는 디자인을 선택해야 한다.

지금부터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프로포즈 반지 선택법을 뮈샤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와 함께 자세히 살펴본다.


◆ 러블리한 스타일의 여성에겐 ‘참깨 다이아몬드’

사랑스럽고 상큼발랄한 스타일의 여성에겐 러블리한 반지를 추천한다. 프로포즈를 준비 중인 남성이라면 MBC 드라마 ‘마이프린세스’ 속 김태희 반지에 집중해보자. 극중 공주 역할의 김태희는 파스텔톤 핑크, 화이트 계열의 귀엽지만 여성스런 옷을 주로 착용한다.

특히 우아하고 세련된 주얼리를 많이 착용했는데 송승헌이 김태희에게 준 프로포즈 반지는 반짝임이 산산이 부서지는 참깨 다이아몬드 반지로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제공한다. 여자친구가 김태희처럼 레이스가 많이 달린 러블리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이런 디자인을 추천한다.

◆ 섹시한 스타일의 여성에겐 ‘풍성한 볼륨감 다이아몬드’

섹시함이 느껴지는 스타일의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다면 풍성한 볼륨감이 들어간 김사랑의 다이아몬드 반지에 주목하자.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속 김사랑의 패션은 늘씬한 몸매가 드러나는 모노톤의 깔끔한 룩으로 어디를 가든지 눈에 띈다. 그가 착용한 주얼리는 섹시한 이미지를 살린 볼드하고 화려한 주얼리이다.

특히 윤상현이 프로포즈 때 준 반지는 알이 크고 반짝임이 강해 언제, 어디에서나 사랑하는 여성을 돋보이게 한다. 섹시한 그녀에게 김사랑의 화려한 반지로 프로포즈하면 흔쾌히 결혼을 승낙할 것 이다.

◆ 단아한 스타일의 여성에게 ‘멜리 다이아몬드’

단아하고 청순한 그에게 우아하면서도 모던한 반지가 좋다. 만약 프로포즈 반지를 선택할 때 고민된다면 SBS ‘웃어요 엄마’의 윤정희의 프로포즈 반지에 주목해보자.

그의 프로포즈 반지는 깔끔하고 정갈한 패션에 어울리는 군더더기 없는 반지를 선보였다. 이런 스타일의 반지는 남성들의 선호도가 높아 커플링으로도 많이 착용한다. 여자친구가 단아하면서도 심플한 이미지라면 세련미까지 더한 모던 반지를 추천한다. (사진출처: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SBS 드라마 '웃어요 엄마'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올 봄, 男 이지룩에 빠져라!
▶ 걸그룹 ‘레인보우’ 컴백 스타일링 파헤치기
▶ 블랙데이, 사랑을 부르는 반전 스타일링 어때?
▶ ‘로열 패밀리’ 염정아 재벌가 며느리 룩 화제
▶ S/S 액세서리 스타일링…더 와일드하게 더 비비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