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4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이승엽은 2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등장해 야마다 히로키를 상대로 우중간 펜스를 맞추는 대형 안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이후 타석에서는 모두 삼신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이로써 이승엽은 11타수 2안타 타율 1할8푼2리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오릭스는 8회 2점 홈런을 터뜨리며 3-5까지 따라붙었지만 더이상의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해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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