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샴푸법, 이것만 알면 탈모도 걱정 없다?

입력 2014-12-16 15:29  

[김지일 기자] 2000년대 이후로 탈모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탈모 증상을 경험하는 연령이 점점 더 어려지고 있어 탈모가 ‘유전적 질환’이라는 상식이 깨지고 있다.

최근 발생하는 탈모는 유전적 요인 외에도 스트레스, 서구화된 식습관,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불균형, 음주와 흡연, 오염된 생활환경 등이 원인이 된다. 외부 환경에 의한 후천성 탈모 환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한번 시작된 탈모는 치료가 어렵고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 한다. 때문에 모발과 두피가 건강할 때 예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다. 건강한 두피를 지키려면 충분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또한 청결한 두피 관리는 필수.

두피에 노폐물이 쌓이면 모공에 영향을 주어 탈모를 촉진할 수 있다. ‘샴푸’는 모발과 두피를 청결하게 하고 두피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데 가장 쉽고도 중요한 과정이다. 건강한 두피 관리를 위한 올바른 샴푸법에 대해 알아본다.

▮ 샴푸 전 두피 마사지와 브러싱

두피 마사지와 브러싱은 두피에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머리카락에 윤기를 더한다. 마사지를 할 때는 손톱으로 두피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 젖은 머리나 건조한 머리를 빗으면 모발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건성모발은 두피에 헤어 에센스를 뿌려주면 모근을 더욱 튼튼히 할 수 있다.

▮ ‘머리감기’ 것보다 ‘헹구기’가 더 중요

샴푸나 린스 후에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머리를 헹궈주는 것이 중요하다. 두피에 샴푸 찌꺼기가 남으면 두피를 오염시키고 모공을 막아 탈모, 염증, 건조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드라이어 바람보다 ‘자연풍’

샴푸 직후에는 손으로 물기를 짜낸 다음 타워로 머리를 두드리듯 닦는다. 젖은 모발을 비비면 모발의 큐티클층이 손상되기 쉽다. 젖은 머리카락을 말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연 상태에서 모발을 건조하는 것이다. 드라이어를 사용할 때에는 모발 보호 제품을 머리에 바른 다음 머리를 말린다. 드라이어 사용은 10cm 이상 떨어진 위치에서 고온의 바람으로 단시간(10분 이내)에 끝내는 것이 좋다.

올바른 샴푸법으로 머리를 관리하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 고른 영양섭취에도 불구하고 탈모가 걱정된다면 먹는 탈모 치료제 ‘드로젠 정’(태전약품)을 추천한다. 탈모 예방·치료 효과가 있는 드로젠 정은 건강식품이 아닌 일반의약품이다. 약사들이 추천하는 명약에 선정(약사공론)될 만큼 효과가 좋다.

드로젠 정에 함유되어 있는 감초, 아리메진산, 아데콘말 등 생약과 비타민 성분은 혈액을 개선시켜 주고 발모를 촉진한다. 두피 혈행이 개선되면 모발에 충분한 영양 공급이 이루어지면서 탈모를 예방하고 건강한 머리를 유지해 준다.

이 제품은 마이녹실(minoxidil)이나 프로페시아(finasteride) 등 여성에게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원형 탈모증, 비강성 탈모증 등 여성탈모에 효과적이다. 3~6개월 꾸준히 영양제처럼 복용 할 경우 눈에 띠는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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