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구하라, 캠퍼스 사진 공개 "스케줄 바빠도 수업에 충실한 모범학생입니다"

입력 2014-12-17 04:38  

[김지일 기자] ‘폭풍성장’한 외모로 이슈가 됐던 연기자 이세영의 캠퍼스 생활이 공개돼 화제다.

‘리틀 황신혜’라고 불리던 꼬꼬마 아역 배우 이세영은 눈 깜짝할 사이에 자라나 성신여자대학교 공연예술학부 11학번 새내기가 됐다.

새내기가 된 이세영의 근황이 처음 공개된 것은 4월1일 KBS 2TV ‘여유만만’에서다. ‘아역배우 3인방’을 주제로 한 이날 방송에서는 이세영의 대학 생활과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방송을 통해 비춰진 대학생 이세영은 학부 수업이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가는 과정’이라고 말하며 진지한 태도로 수업에 임한다. “외부 스케줄이 많은데도 수업에 충실히 참여한다”는 지도 교수의 평가가 성실한 ‘학생 이세영’을 돋보이게 한다.

이어서 4월12일 오후에는 학교 행사에 참여한 이세영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성신여대 그린캠퍼스 준공식에 참석한 이세영은 아이돌 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와 나란히 앉았다.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여신미모 구하라’한테 밀리지 않는 외모”, “역시 리틀 황신혜, 커서도 ‘자체발광 미모’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연기자 이세영은 아역 활동 당시 ‘대장금’, ‘북경 내 사랑’, ‘소나기’ 등에 출연해 아역답지 않은 열연을 펼쳤으며 최근 작품으로는 영화 '여선생vs여제자', 시트콤 '코끼리' 등이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je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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