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아직도 여름에만 할까?

[라이프팀] 여름이면 노출 때문에 단기간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지만 이에 반면 겨울이 되면 두꺼운 옷에 몸을 가리고 다이어트를 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같은 말도 옛말이 됐다.

한의원에 따르면 10월, 최근 들어 여름에만 다이어트를 하는 반짝 다이어트 족은 줄었다고 설명한다. 1년 내내 다이어트를 지속하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도한다는 것. 실제로 연중 내원환자수를 비교해봤을 때 여름에 수치가 높아지긴 하지만 변화가 크게 없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단기간 다이어트를 시도하면 배고픔을 참기 힘들고 공복 시 위산 과다로 위염이 생기기 쉬우며 기운이 빠져 일상생활에 힘이 든다. 특히 이런 경우에는 폭식을 하는 경우가 많아져 건강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요요현상으로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지 못하게 된다.

때문에 최근에는 무작정 살만을 빼는 것이 아닌 건강한 다이어트가 각광받고 있는 것. 건강한 다이어트란 하루에 권장되는 영양을 섭취하고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다.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체중감량이 아닌 체중 유지이기 때문에 저염식과 고단백 식단과 운동을 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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