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첫사랑 메이크업’은 이렇게

입력 2013-12-18 17:52   수정 2013-12-18 17:51


[뷰티팀] “나 오늘 첫키스 할거야.” 한동안 화제가 되었던 요구르트 광고 속 수지는 영화 ‘건축학 개론’을 연상시키는 첫사랑 이미지로 등장해 달달하고 아련한 첫키스를 나눈다.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던 요구르트 키스 장면에서는 훈남 주인공보다 오히려 수지에게 눈길이 간다. 수지의 잡티 없이 뽀얀 우윳빛 피부와 물기를 머금은 듯한 촉촉한 입술은 모든 남성들의 첫사랑 이미지이자 여성들이 닮고 싶어하는 모습일 것이다.

수지처럼 청초하고 부드러운 첫사랑 이미지를 살리고 싶다면 보송한 피부와 약간 상기된 듯한 볼, 핑크빛 입술에 집중하자. 아련한 첫키스 기억의 주인공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첫사랑 메이크업을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한다.


▶ ‘보송하고 환한’ 피부표현

첫사랑 메이크업을 할 때에는 보송하고 뽀얀 피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유분기가 없는 기초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해 번들거리지 않게 하는 것이 포인트. 베이스는 오일프리 타입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은 화사한 피부표현을 위해 한 톤 밝은 제품을 선택해 브러시로 결에 따라 바른다.

피부에서 나오는 유분은 피부톤을 어둡고 칙칙하게 만들기 때문에 수시로 이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불필요한 유분을 잡기 위해서는 스펀지를 이용해 T존을 톡톡 두드려 준 후 티슈로 남아 있는 유분기를 모두 스며들게 한다. 피부타입이 지성인 경우에는 기름종이나 가벼운 파우더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 발그레한 ‘복숭아빛 치크’ 연출

약간 상기된 듯 발그레한 볼을 표현하면 동안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블러셔는 피부톤에 맞는 컬러를 선택하되 오렌지-베이지 계열보다는 핑크 계열을 선택하는 것이 청순함을 더해준다. 특히 펄감이 없는 누드핑크 컬러를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복숭아빛 치크를 완성할 수 있다.

블러셔를 바를 때에는 사선으로 터치하는 것은 금물이다. 평소 쉐이딩 효과를 노리기 위해 블러셔를 하는 것과는 달리 콧망울 옆부터 뺨의 중앙 부분까지 둥글게 터치해 줌으로써 동안 효과를 노릴 수 있다.

▶ 촉촉한 ‘핑크빛 입술’ 비법

피부 표현을 매트하게 한 만큼 입술은 더욱 생기 있고 촉촉하게 표현해야 한다. 질감이 무거운 립스틱을 이용하기 보다는 립글로스나 립밤을 이용할 것. 입술에 생기를 부여하고 싶다면 틴트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입술 컬러를 살려주는 틴트는 장시간 사용하면 입술이 쉽게 갈라지거나 메마르는 경우가 있다. 쉽게 입술이 건조해지는 이들이라면 틴트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립에센스를 추천한다. 브릴리언트의 러브하트 립에센스는 촉촉하고 건강한 입술로 관리해 줄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물든 핑크빛 입술로 바꿔주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 수지의 메이크업을 완성시켜 줄 제품


특히 화제가 된 입술모양의 핑크빛 립겔패치는 다수의 뷰티 블로거들의 후기를 통해 일명 ‘입술 수면팩’으로 불리며 잠들기 전 입술 위에 얹어둘 경우 다음 날 바로 촉촉해진 입술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즉각적인 효과가 있다. 왼쪽부터) 브릴리언트 러브하트 립케어 3step 시스템, 슈에무라 크림온블러셔, 디올 어딕트 립폴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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