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 미인이 각광받고 있는 요즘, 꾸미지 않은 모습까지 예쁜 여자가 진정한 미인으로 불리고 있다.
아름다워지기를 항상 갈망하는 여성들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예쁜 얼굴을 표현하려 한다. 한참 유행하던 스모키 메이크업이 잠시 주춤세를 보였다. 진한 화장이 오히려 답답해 보이고 센 인상을 주기 때문에 꺼리게 된 것. 최근 영화 시사회나 시상식에 참가하는 연예인들을 봐도 내추럴 메이크업이 대세인 것을 알 수 있다.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에는 윤기나는 피부 표현이 필수다. 얼굴 자체에서 광이 날 수 있도록 수분 가득한 메이크업 제품으로 얼굴을 감싸야 한다. 하지만 이 보다 중요한 것은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기초 케어를 탄탄하게 하는 것. 피부 뿐만 아니라 얼굴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입술도 마찬가지다.
겨울철 건조하고 추워진 날씨에 입술이 갈라지거나 트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입술이 메말라버리면 얼굴이 전체적으로 아파보이기 십상이다. 환하고 생기 있는 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특히나 입술 관리에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 얼굴에만 팩 하니? 이젠 입술도 팩을 원한다!
매일매일 건강하고 윤기나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잠 들기 전 마스크 팩은 필수다. 겨울철에는 건조한 피부 뿐만 아니라 쉽게 마르는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것 까지 신경 써야 한다.
입술이 바싹바싹 마른다고 해서 침을 바르게 되면 상태가 더욱 악화된다. 심하면 껍질이 벗겨지고 하얗게 일어나 보기 흉한 상태가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촉촉함을 부여해 줄 브릴리언트 ‘립 겔 패치’를 꾸준히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화제가 된 입술모양의 핑크빛 립겔패치는 다수의 뷰티 블로거들의 후기를 통해 일명 ‘입술 수면팩’으로 불리며 잠들기 전 입술 위에 얹어둘 경우 다음 날 바로 촉촉해진 입술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즉각적인 효과가 있다.
자체 발광 피부만 가진 여자가 빛나는 입술까지 가진 예쁜 여자로 변신해보자. 립 겔 패치에는 꿀 추출물이 들어 있어 수분력 강화는 물론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만들어 줘 입술 각질까지 케어하는데 도움을 준다. 자기 전 도톰한 입술에 립 패치를 15~20분간 밀착시킨 후 떼어내 남은 영양분을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 주면 보다 매끈한 입술을 가질 수 있다.
▶ 실외 입술 케어, 립 에센스로 보충해!
추운 겨울이라고 해서 야외 활동을 아예 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춥다고 집에서만 웅크리고 있으면 오히려 건강을 헤치는 격이다. 바람을 많이 접할수록 입술의 트는 정도는 심해진다. 또한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입술이 빨리 마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외부 미팅이 있거나 사람들을 만날 때에는 특히나 입술 케어에 신경 써야 한다. 입술이 갈라져 갑자기 피가 나는 것을 상대방이 보게 된다면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 관리가 철저한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면 파우치에 립 에센스 하나씩은 꼭 챙겨 다니도록 하자.
에센스를 입술 전체에 골고루 펴 바르고 난 뒤 컬러 있는 립스틱을 덧 발라준다면 보다 촉촉한 입술로 표현 가능하다. 브릴리언트 ‘립 에센스’는 립글로즈를 따로 바르지 않아도 될만큼 글로시한 느낌을 준다. 도톰한 입술에 빛나는 엣지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다.
브릴리언트 관계자는 “연예인들의 내추럴 메이크업 포인트는 입술이다. 겨울철에도 매끈하고 도톰한 입술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립 케어 단계에 집중해야 한다. 집에서는 립 겔 패치로 입술에 영양을 공급하고 외출시에는 립 에센스를 휴대해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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