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민 기자] 여자 아이돌들이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셀카 사진을 보면 결점 없이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를 자랑한다.
아이돌의 민낯 사진은 화장기 없이 또렷한 이목구비로 모두의 부러움을 받는다. 또한 스타일리시하고 완벽한 모습을 추구하는 아이돌들이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사진을 촬영했는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자연스러운 셀카를 만드는 메이크업 비법에 대한 뷰티 전문가들의 대답은 무엇일까.
정식 메이크업은 아니지만 사진 속에서 피부와 이목구비가 돋보일 수 있는 일명 ‘셀카 메이트’ 아이템들을 사용하면 누구나 자연스러운 민낯을 연출할 수 있다. 이러한 셀카 메이트 제품에는 촉촉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오일 앰플이 들어간 미스트와 안색크림, 투명 마스카라 등 다양한 아이템이 있다.
>> Tip 1. 스킨케어만으로 촉촉하게 빛나기
오일 앰플이 들어간 미스트를 셀카 촬영 직전에 뿌리면 촉촉하고 탱탱해 보이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민낯 셀카의 포인트인 전체적으로 화사하고 생기 있어 보이는 피부를 만들고 싶다면 피부톤을 보정해주고 은은한 광채를 부여해주는 안색크림을 사용하면 된다.
오일 앰플만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더욱 촉촉하고 깊은 보습감을 느낄 수 있으며 맨 위 오일만 덜어 발라 두면 광채 피부를 효과적으로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앰플 오일은 오일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을 만큼 산뜻한 느낌이 특징이다.
지복합성 피부일 경우에 오일감이 부담스럽다면 수분앰플을 추천한다. 처음 바를 때 수분감이 흡수되면서 겉표면에 오일만 남아 촉촉한 보습력이 유지된다. 구하라처럼 아침에 갓 일어난 경우 부스스한 헤어와 함께 진정한 민낯 셀카를 원한다면 수면팩을 추천한다.
▶ 추천제품
트리플러스 탄력 앰플 : 토너로 피부결을 정리한 후 내용물이 균일한 색상이 되도록 흔들어 주고 얼굴 전체에 부드럽게 흡수시킨다. 피부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
트리플러스 수분 앰플 : 기초제품이나 메이크업 제품들과 다양하게 섞어서 수분보습 강화 및 탄력보습 강화효과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어반에코 하라케케 수면팩 : 피부 재생시간인 밤10시~새벽2시 사이에 하라케케 수면팩으로 피부결 사이사이 수분을 공급해준다.
>> Tip 2. 티나지 않는 메이크업으로 민낯처럼 연출하기
진주 펄이 함유된 핑크톤 하이라이터로 콧등이나 이마에 펴 바르면 자연스럽게 이목구비를 강조할 수 있다. 콧날과 눈 및, 이마에 펴 발라 볼륨감을 연출하면 빛나는 민낯이 가능하다. 또한 블랙 마스카라 대신 투명 마스카라를 이용해 속눈썹을 올려주면 메이크업한 티가 나지 않으면서 또렷한 눈매를 만들 수 있다.
민낯 셀카로 청순하고 순수한 매력을 어필하려면 메이크업 비법이 필요하다. 아이돌처럼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뽐내면서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것이 포인트이다. 건조하고 갈라진 입술은 깔끔한 느낌을 반감시키므로 립밤으로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줘야 한다.
▶ 추천제품
아덴트 레이디 도쿄 블라썸 플래쉬빔 하이라이터 : 진주 펄이 함유된 핑크톤 하이라이터로 브러쉬 일체형이라 콧등이나 이마에 펴 바를 수 있는 제품이다. 벚꽃성분이 피부를 윤기 있게 해준다.
앨리스아젤 빅베이스 마스카라 : 길고 풍성해 보이는 속눈썹을 위한 베이스 아이템이다.
앨리스아젤 빅투명픽서 마스카라 : 뷰러 사용후 속눈썹 뿌리부분부터 끝부분까지 브러싱하면 픽서효과와 코팅효과가 있다.
맘스내깅 허니 스틱 립밤 : 꿀추출물이 함유된 촉촉한 립케어를 위한 립밤이다.
(사진출처: 더샘 / 아이유, 한승연, 구하라, 다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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