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로 꼽히는 배우 정혜영이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혜영은 최근 영화 ‘박수건달’에 출연, 중환자실에 있는 딸을 보살피는 엄마 미숙 역을 맡아 진한 모성애 연기를 선보였다. 실제 아이를 키우는 아이 엄마로 극중 캐릭터를 실감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영화 관련 언론시사회, 제작보고회에 모습을 드러낸 그녀는 4명의 자녀를 둔 아이엄마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패셔너블하고 센스있는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공식석상과 행사장에 참석한 그녀의 패션을 모아봤다.
■ 레드 원피스로 스타일리시하게
얼마 전 열린 영화 ‘박수건달’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정혜영은 레드 원피스를 입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양쪽 소매가 다른 언발란스 디자인에 무릎길이의 원피스로 세련되면서 엣지있는 스타일을 선보인 것. 여기에 블랙 와이드벨트로 포인트를 줘 시크함을 더했다. 짧은 숏커트 헤어스타일과 페미닌한 디자인의 원피스가 믹스매치되면서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레드 원피스는 컬러 자체가 주는 강렬한 느낌 때문에 특별한 모임에서 돋보이고 싶은 스타일링으로 제격이다. 이때 볼드한 골드 주얼리를 더한다면 고급스러운 모임룩이 완성된다.
■ 블랙 시스루룩으로 섹시하게
정혜영은 12월26일에 열린 영화 언론시사회에서 세련된 올블랙 패션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속이 비치는 블랙 블라우스와 블랙 레이스 스커트를 매치, 과감한 시스루룩을 연출했다. 과도한 노출 없이도 은근한 섹시함을 드러낸 것. 여기에 메이크업은 레드 립으로 포인트를 줘 과하지 않으면서 아름다운 스타일링 센스를 발휘했다.
그녀처럼 은근한 여성미를 뽐내려면 블랙 시스루룩이 제격이다. 좀 더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하려면 레이스로 된 아이템을 선택, 페미닌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 내추럴 페미닌룩으로 세련되게
정혜영과 션 부부는 행사장에 함께 참석해 그들의 변치않는 달콤한 애정과 커플룩을 선보인다.
한 행사장에 참석한 이들 부부는 세련된 패션을 연출해 주목받았다. 특히 정혜영은 세련된 컬러매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린 컬러 카디건에 네이비 스커트를 매치, 내추럴하면서도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인 것.
카디건은 겨울에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으로 아우터로 입거나 이너웨어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그녀처럼 컬러 스타일링을 연출하려면 그린에는 브라운, 옐로우, 네이비 계열이 잘 어울리며 화이트, 아이보리와 매치해도 청순하면서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다.
(사진출처: 맘누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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