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패딩 아우터에 시선이 꽂히는 이유

입력 2013-01-01 08:40  


[이형준 기자] 연일 이어지던 한파 속 강추위가 잠시 수그러들면서 주말 데이트를 즐기는 가족과 커플이 연말의 포근함을 만끽하고 있다.

하지만 새해를 기준으로 눈을 동반한 추위가 다시 찾아올 예정이라 두꺼운 겨울 아우터 장만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 동안의 추위는 아직 본격적인 겨울 추위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잠시 찾아왔다 지나쳤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나기 위해서는 나만의 스타일링 비결이 필요하다. 최근 급변하는 여성 트렌드 중 하나가 바로 추위에 대비한 패딩 스타일의 유행. 예전에는 패딩 아우터가 부해보이거나 디자인이 평범해 대다수의 여성들이 피하기 마련이였는데 출시되는 아우터나 패딩 디테일만 봐도 획기적인 디자인 변형이 가미되 패션 피플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 겨울, 자꾸만 패딩 아우터에 시선이 꽂히는 이유, 본격적인 강추위에 앞서 제대로 된 패딩 스타일을 짚어봤다.

■ 슬림해진 디테일


여성들이 패딩 아우터를 가장 기피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옷의 핏에 있다. 볼륨감이나 라인을 중요시하는 여성들에게 패딩 아우터는 말그래도 단점을 그대로 노출시키는 워스트 아이템 중 하나다.

최근 출시되는 패딩 아우터는 몸매 라인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슬림한 라인과 디테일을 가미하고 있어 어느정도 두꺼운 이너 아이템을 착용해도 스타일리시하게 겨울룩을 연출할 수 있다.

보온성에 있어서도 전혀 문제가 없다. 많은 이들이 라인적인 부분을 살리기 위해 보온성에 있어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누빔이나 압축형 소재의 도입으로 얇은 재질로도 포근한 보온성을 느낄 수 있게 제작되어 올 겨울 여성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오피스걸도 문제 없다 ‘재킷형 디자인’


겨울, 패딩 아우터가 보온성면에 있어 으뜸이라는 것은 대부분이 아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직장을 다니는 오피스걸의 경우 옷차림에 신경을 쓰지 않아 보인다거나 너무 캐주얼해 보여 피하게 된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시즌에는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재킷형 디자인의 패딩 아우터가 다양한 디테일로 오피스걸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 평소 오피스룩으로 활용하던 재킷의 디자인이 그대로 가미된 것은 물론 퍼나 컬러 배색, 믹스 소재가 가미되면서 한층 더 스타일리하거나 품위 있게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게 됐다.

■ 다양한 소재의 결합 “오히려 패션 피플이 먼저 찾아”


이번 시즌 패딩 아우터의 가장 큰 특징은 슬림해진 디테일, 재킷형 디자인, 마지막으로 다양한 소재의 결합으로 전혀 평범하거나 밋밋해 보이지 않는다는 것에 특징이 있다.

컬러 배색이나 슬림 디테일은 물론 패딩이라고 보온성에만 치중한 나머지 디자인면에서 평범하다는 것도 옛말, 가죽과 퍼, 원피스형과 재킷형 등 패딩 카테고리 하나만으로도 얼마든지 올 겨울 패션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인기 여성 쇼핑몰 도드리 관계자는 “올 겨울 많은 여성들이 한파 속 추위를 대비해 패딩 아우터를 찾고 있다”며 “예전과 달리 패딩 아우터가 스타일리시하게 출시되면서 기존의 패딩을 기피했던 여성들도 오히려 먼저 찾고 있다. 도드리에서는 자체제작을 통해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패딩 아우터를 출시하는 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도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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