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메이크업 ★들의 선택은? ‘스모키 vs 레드립’

입력 2013-01-02 15:16  


[최혜민 기자] 방송3사를 뜨겁게 달궜던 연말 시상식이 화려한 막을 내렸다. 스타들은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시상식 패션으로 매력을 뽐내며 장내의 열기를 더했다.

이 중에서도 단연 주목 받는 것은 스타들의 의상과 메이크업일 것이다. 이들은 드레스의 디자인과 개성에 따라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분위기를 극대화시키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축하하는 파티분위기에서 돋보일 수 있는 강한 메이크업은 뭘까. 스타들은 눈을 강조하는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섹시하면서도 고혹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거나 레드립으로 스타일리시한 레드카펫 패션을 완성했다.

레드카펫위의 스타들의 메이크업을 참고해 분위기 있는 변신을 시도하며 2012년을 마무리하자. 각종 연말 모임에서 떠오르는 파티퀸으로 등극할 수 있을 것.

강렬 ‘스모키 아이’로 팜므파탈 변신!


스모키는 눈화장 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주므로 아이메이크업 외에 다른 부분은 최대한 심플하게 연출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스모키 메이크업을 자연스러우면서도 강렬하게 연출하려면 짙은 액상타입의 아이라이너보다는 펜슬이나 오토펜슬을 사용해서 점막을 채우면 된다. 또한 언더라인에 눈물라이너를 더하면 극대화시킨 아이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홑꺼풀인 경우에는 눈의 유분기를 잡아주는 액체타입의 라이너를 추천한다. 눈을 뜬 상태에서 눈앞머리와 중앙, 눈꼬리 쪽으로 아이라인 점을 찍는다. 점을 하나로 이어서 라인을 만들고 그 안을 자연스럽게 채워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리퀴드 아이라인이나 붓펜 타입으로 꼬리를 날렵하게 빼주는 것이 좋다.

‘레드립’으로 섹시퀸 등극!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입고 같은 컬러의 립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살리면 생기발랄하고 럭
셔리한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다.

전혜빈과 송지효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립스틱으로 아이메이크업을 최대한 자제해 립으로 전체적인 포인트를 줬다. 또한 함께 매치한 같은 색상의 드레스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헤어스타일도 단아하게 올리거나 긴 생머리를 선택해 컬러감을 강조했다.

레드 컬러의 립스틱이 망설여진다면 틴트를 이용해서 자연스러운 발색을 연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틴트를 톡톡 두드려주며 바른 후 글로시한 립글로즈로 마무리하면 강렬한 립스틱 못지 않은 효과를 낼 수 있다.

▶ 추천제품


백스테이지 젤아이라이너 : 틱소트레픽젤을 사용해 브러쉬로 터치시 슬라이딩감이 좋고 매끄럽게 도포되면서 번짐이 없다. 워터프루프의 필름막이 형성돼 지속력이 높은 아이템.

백스테이지 더블아이즈 젤아이라이너 : 번지지 않는 젤아이라이너와 언더라인을 함께 메이크업하고자 할 때 용이하다. 밝은 글리터 컬러를 언더라인에 하이라이터를 주듯 부드럽게 발라주면 된다.

퍼펙트 아이즈 롱키니 젤펜라이너 : 세밀한 아이라인에서 볼드한 느낌의 두꺼운 아이라인까지 쉽게 조절이 가능하고 자유자재로 각도를 조절해 눈썹 사이사이를 채워 완벽한 아이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파티러버 트리플 돔 아이섀도우 : 서로 잘 어울리는 세가지 컬러로 구성돼 컬러선택의 고민을 주여주고 효과적인 아이메이크업이 가능하다.

키스러버 생생 틴트 : 생생한 발색의 리퀴드 타입 틴트 제품. 적당한 점성으로 촉촉한 마무리감을 준다.

키스러버 스타일 립스틱 : 풍부한 색감으로 강렬하게 연출할 수 있다. 촉촉하고 가벼운 고광택 립스틱이다. 수분보호막이 형성돼 건조하지 않고 매끈한 입술을 완성한다.
(사진출처: 토니모리, bnt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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