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벤츠 전북거점 진모터스를 가다①

입력 2013-01-02 13:52 수정 2013-01-02 13:52

[특집]벤츠 전북거점 진모터스를 가다①

-전시장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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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에 위치한 진모터스는 2004년 9월부터 전주지역 메르세데스-벤츠 딜러로 활동해 왔다. 전주는 인구 65만 명 정도의 작은 도시지만 전라북도 내 유일한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이다. 진모터스는 2004~2010년 전북 내에서 타 브랜드에 판매 1위를 내주지 않을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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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모터스는 전주에서 익산, 군산, 김제로 나가는 출입도로에 근접해 있다. 번화가는 아니지만 주변에 월드컵 경기장이 있고 건너편에는 혁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다. 공업지역으로 분류돼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함께 둘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판매부터 애프터서비스까지 책임지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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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장은 총면적 996.13㎡로 1층 전시공간과 고객라운지, 2층 문화공간과 사무실로 이뤄졌다. 1층에는 7~8대의 차를 세울 수 있다. 건물 전체가 통유리로 둘러싸여 있어 햇빛 아래서 보는 것처럼 자동차 색상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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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외관은 화이트와 실버 색상을 조합, 메르세데스-벤츠의 깔끔하고 차분한 느낌을 잘 살렸다. 한 켠에는 별도로 2개의 상담실을 마련했다. 좀 더 조용하고 개인적인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배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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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의 문화공간은 고객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전시회를 종종 여는데, 미술작품의 경우 서신갤러리를 운영하는 이용길 대표의 부인 박혜경 관장이 직접 택한다. 최고의 고객들을 위한 진모터스만의 특별한 이벤트다. 사무실 곳곳에도 다양한 조각작품들이 있다. 다소 진부할 수 있는 사무실에 활기를 불어 넣을 뿐 아니라 직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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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모터스 직원들은 '고객의 시간은 금'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따라서 무엇이든 넉넉하게 마련한 덕분에 고객이 기다리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 널찍한 주차공간과 다양한 시승차를 갖춘 것도 그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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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사이에 마련한 주차공간엔 최대 45대의 차를 세울 수 있어 방문객들은 주차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다, 시승차는 10대 이상 준비해 고객이 몰릴 때를 대비했다. 또 다양한 차종으로 고객이 최선의 선택을 살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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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말에는 진모터스 전시장을 찾아 자동차도 보고, 미술작품도 감상하며 이처럼 풍족한 인심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o: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