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군복무 특혜 논란에 휩싸인 가수 비(31. 본명 정지훈)의 휴가 내역이 공개됐다.
1월2일 오전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비의 휴가 내역을 공개했다. 최근 배우 김태희와의 열애 사실이 밝혀진 이후 휴가 특혜 논란에 휩싸인 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힌 것.
국방부가 밝힌 비 휴가 내역 공개 자료에 따르면 비는 5사단 근무중이던 2011년 10월부터 2012년 3월까지 봉와직염으로 인한 병가 7일(1월4일~1월10일), 위로휴가 5일 및 포상휴가 4일(2월9일~2월17일), 특급전사 포상으로 인한 포상휴가 7일 (2월29일~3월6일) 등 총 23일의 휴가를 나갔다.
이어 2012년 3월9일부터 현재까지 근무중인 홍보지원대에서는 단장 포상휴가 4일(5월29일~6월1일), 대대장 포상휴가 4일(6월25일~6월28일), 단장 포상휴가 3일(8월19일~8월21일), 홍보지원대장 포상휴가 2일(8월22일~8월23일) 등 총 17일의 포상휴가를 나간 것으로 기록됐다.
이외에도 외박은 단증 획득 또는 상벌점 충족 등으로 총 10일을 받았으며, 스튜디오 녹음 및 안무 연습으로 25일, ‘위문열차’출연으로 19일 등 공무상 출장으로 총 44일을 받았다. 그러나 아직 정기 휴가는 사용하지 않았다.
국방부 관계자는 “비가 ‘위문열차’공연, 여수엑스포 지원, 강한전사 선발 등 근무성적 우수로 휴가와 외박을 받은 것은 과한 것이 아니다”라면서도 “만약 비가 외박을 사적인 용도로 부당하게 사용했거나 복무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되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는 2011년 10월 입대한 후 지난해 3월부터 국방홍보원 산하 국방홍보지원대에서 근무중이다. 하지만 최근 톱스타 김태희와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면서 그가 전투모를 착용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져 한 시민으로부터 탈모보행 민원신고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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