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의 대표주자 소이현과 1년만의 컴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소녀시대 유리가 같은 코트를 착용해 화제다.
‘소이현 립스틱’, ‘서윤주 가방’ 등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소이현은 착용하는 제품마다 문의가 빗발치게 할 만큼의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청담동 며느리룩을 완벽선보이고 있는 그는 드라마 4회에서 우아함이 물씬 느껴지는 더블버튼 코트에 블랙 부티를 착용하여 고급스러우면서도 절제된 밀리터리 패션을 완성했다.
반면 소녀시대 유리는 컴백쇼 MBC ‘로맨틱 판타지’에서 효연과 함께 선보인 파격적인 힙합무대에서 같은 코트를 착용하여 파워풀한 제복 스타일로 연출했다. 밀리터리 느낌이 가득한 와펜 장식을 코트 앞판에 장식하여 소이현과는 완전히 다른 무대 의상으로 연출하였고 볼드한 목걸이와 골드 탱크톱을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힙합 여전사로 재탄생 했다.
소이현과 유리가 착용한 카키컬러의 코트는 에피타프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 아우터는 임페리얼 제복에서 영감을 받은 코트형 롱 재킷으로 골드 테이핑 디테일이 트렌디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을 준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둘이 달라도 너무 달라”, “이게 바로 청담동 스타일”, “유리 몸매는 여자가 봐도 멋있다”, “코트 디자인이 독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SBS ‘청담동 앨리스’, MBC ‘로맨틱 판타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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