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우효과, 아웃도어 재킷 함박웃음?

입력 2013-01-04 20:30  


[박윤진 기자] 12월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최지우가 겨울 한파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레이스를 펼치며 예능감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출연진은 부산 송도해수욕장과 감천 문화마을 등 명소를 배경으로 레이스를 펼쳤으며 출연진들은 겨울 한파에 대비하여 모두 다운재킷을 착용했다. 방송이 나간 이후 ‘최지우 효과’를 본 것은 다름 아닌 그가 착용했던 다운재킷.

최지우와 런닝맨 멤버들이 차가운 바닷물에 빠지며 몸 개그를 불사했던 송도해수욕장에서는 오렌지 컬러의 다운재킷을 입었고 고지대의 감천마을 야외 촬영장과 1:7 스파이 미션에서는 블루 컬러의 다운재킷을 스타일링했다.

최지우가 착장한 다운재킷은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송도해수욕장에서 착용했던 오렌지 컬러의 다운재킷은 언발란스 배색의 컬러감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필파워의 솜털과 깃털의 비율이 90:10인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하여 우수한 보온성을 갖췄다.

브랜드 관계자는 “늘씬한 키와 몸매로 소화한 다운재킷 스타일이 시청자, 소비자에게 큰 매력을 어필했던 것 같다”며 “특히 런닝맨 멤버들이 모두 같은 옷을 입었지만 유독 최지우 다운재킷으로 이슈가 된 걸 보면서 한류스타 최지우의 명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최지우는 런닝맨 멤버들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깨알 같은 몸개그와 허당 매력을 선보였다. (사진출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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