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하나SK카드 비씨카드 등 대형 카드사는 최근 연매출 1천억원 이상인 대형 할인점 백화점 면세점 항공사 통신사 온라인쇼핑몰 보험의 무이자 할부를 전격 중단했다.
앞서 삼성카드와 시티카드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중단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카드사의 항공 통신 등의 무이자 할부 중단 올 초부터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에서 ‘대형 가맹점은 판촉행사 비용의 50%를 초과하는 비용 부담을 요구해선 안된다’는 조항 때문. 때문에 무이자 할부도 판촉행사의 일부라는 게 금융 당국의 판단이다.
연매출 1천억원 이상의 대형 가맹점에는 카드사들이 그동안 무이자 할부라는 상시 이벤트를 통해 전액 부담해왔지만 가맹점이 분담을 거부함으로써 무이자할부를 중단하게 된 것.
카드사들은 발급 경쟁 때문에 모든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2~3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상시로 해왔지만 갑작스런 중단으로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항공 통신 무이자할부 중단을 접한 네티즌들은 “항공 통신 무이자할부 중단? 누굴 위한 법인지?”, “너무하다 시민들만 힘들고”, “항공 통신 무이자할부 중단 앞으로는 어떻게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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