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호주 최고의 미해결 사건인 '샤크 암'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1월6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서프라이즈'에서는 70년 전 호주 앞 바다 상어의 뱃속에서 사람의 팔이 발견되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상어가 사람을 잡아먹었다고 생각햇지만 놀랍게도 호주경찰은 단 순 사고사가 아닌 살인사건이라고 발표했다. 첫번째로 상어의 위장에서 사람의 팔 외에 다른 신체부위가 없던 것. 두번째로는 절단된 팔의 모양이 상어가 물었을 때 살점이 뜯겨 있어야 하지만 발견된 팔은 그렇지 않았던 것.
따라서 누군가에 살해된 후 팔이 절단되어 바다에 버려지고, 그 팔을 상어가 먹었다는 것으로 추측했다. 이 사건은 '샤크 암 사건'으로 호주에서 큰 이슈가 됐다.
하지만 피해자의 신분을 알기 위해 지문대조를 하려했지만 지문이 크게 훼손되어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자신이 피해자의 동생이라고 주장한 사람이 찾아와 그의 실종에 대해 진술했다.
사실, 45살의 제임스 스미스는 실종되기 전 패트릭이라는 사람을 만났다는 것. 그리고 패트릭은 제임스를 만난뒤 큰 트렁크를 끌고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호주에서 존경을 받고 있는 레지날드 홈스의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레지날드는 마약밀매에 깊이 관여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받은 레지날드는 오히려 패트릭에게 협박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어느날 갑자기 자신을 찾아온 패트릭은 자신의 약점을 쥐고 협박하며 도피자금을 달라고 했다. 그리고 패트릭이 놓고가 제임스의 시신을 자신이 바다에 버렸다고 자백했다.
하지만 1935년 재판당일 제임스 살해시건의 유일한 증인이였던 레지날드가 총에 맞고 살해당하면서 진실은 밝혀지지 않은 채 묻히고 말았다. 그리고 살해 용의자인 페트릭은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판결받으며 '샤크 암'사건은 호주 최고의 미해결 사건으로 남아있다. (사진출처: MBC '서프라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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