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용돈, 김영춘 "10만 원짜리 수표 두 장 나에게는 20억 이상의 가치"

입력 2013-01-07 19:16  


[안경숙 기자] 김영춘이 유재석에게 용돈을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1월7일 KBS 공식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학교2013 특집 인터뷰 2편'에서 연기자 김영춘은 유재석에게 용돈을 받았다는 소문에 "박명수 선배님은 저에게 욕을 주셨고, 유재석 선배님은 용돈을 주셨다"고 밝혔다.

김영춘은 "사실 용돈이 아니라 사랑! 저에게 감동을 주신다고 생각했다"며 유재석을 찬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정확하게 10만 원짜리 수표 두 장이었다. 돈 액수를 떠나서 천 원짜리 두 장이었어도 나에게는 20억 원 이상의 가치가 있었을 것 같다"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유재석 용돈에 네티즌들은 "유재석 용돈까지 역시 국민MC다", "유재석 용돈 20만원? 역시 유느님", "유재석 용돈 받으면 기분 좋겠다"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사진출처: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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