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代 화장대엔 무엇이 있을까?

입력 2013-01-08 09:12   수정 2015-09-01 15:57

[박진진 기자] 10대들은 외모에 관심을 많이 둔다. 속보다 겉으로 보이는 부분을 치장하기에 바쁘다.

10대들은 유난히 TV 속 연예인들의 화려한 얼굴을 부러워한다. 무작정 예쁜 스타들을 따라 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메이크업을 시도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업이 끝난 뒤에는 각자 파우치를 풀어놓고 서로의 화장품을 구경하기도 한다.

사실 그들은 기초 화장품보다 메이크업 제품에 관심을 더 두고 있다. 하지만 아무런 기초단계 없이 두꺼운 파운데이션과 색조로 얼굴을 감싼다면 피부가 망가지는 것은 시간문제. 특히 겨울철에는 피부가 연약해져 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기본 케어에 충실해야 한다.

▶ 10대 피부 관리 ‘이렇게’ 해라!

사춘기를 맞은 10대들은 신진대사가 매우 활발하다. 성호르몬 영향을 받는 시기라 피부가 매끄러워지기도 하지만 대부분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면서 여드름과 싸우는 경우가 많다.

얼굴이 자주 번들거린다고 해서 기초 케어를 건너뛴다면 오히려 피부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피부 유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므로 더욱이 수분 공급에 신경 써야 한다.

피부에 수분을 충족시키는 방법은 다양하다.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물론 신선한 음식과 함께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분 함량이 높은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한다면 촉촉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 

수분 크림으로 얼굴에 보호막을 씌우는 것도 필수 항목 중 하나다. 10대들은 아무거나 발라도 괜찮다는 편견은 버리자. 어머니 화장대 위 고가의 화장품이 탐난다고 해서 바로 바르게 되면 오히려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 저 자극 수분 제품으로 ‘맑은 피부’ 완성

10대들의 피부는 얇고 예민하다. 순한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으로 피부를 관리해야 뽀송뽀송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대표적인 10대 연예인 미쓰에이 수지가 저 자극 화장품을 선호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사시사철 맑고 투명한 피부를 원한다면 자신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골라 사용해야 한다. 특히 10대들의 화장대는 화려한 것보다 순한 화장품으로 채우는 것이 좋다. SNP(에스엔피)화장품의 ‘틴스 모이스처 토너’와 ‘틴스 크리스탈 로션’은 순한 라벤더 성분을 함유한 기초 제품이다.


피부 세포에 활력을 주는 라벤더가 들어있어 공부로 지친 10대들의 피부를 맑게 정화해준다. 화장품에 함유된 모이스틴 성분은 수분을 공급해 줘 피부를 촉촉하고 탱탱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SNP 관계자는 “10대들은 공부뿐만 아니라 피부 때문에 스트레스받는다. 색조 메이크업으로 트러블을 가리려고 하지만 이는 잘못된 행동이다. 과한 색조 메이크업은 피부색을 칙칙하게 만들기 때문. 10대만이 가질 수 있는 투명한 피부를 얻고 싶다면 순한 화장품으로 기초 케어에 집중해보자”고 전했다. (사진제공: S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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