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2012 골든티켓어워즈 2관왕 "팬들에게 감사"

입력 2013-01-07 22:49  


[안경숙 기자] 김준수 2관왕 소식이 눈길을 모았다.

JYJ 김준수가 제8회 골든티켓어워즈 뮤지컬 남자배우와 국내콘서트 뮤지션 부문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

김준수는 2009년 뮤지컬 데뷔 후 신인상과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첫 데뷔작인 '모짜르트'는 세종문화회관 전석을 매진시켰으며, 두번째 작품 '천국의 눈물' 역시 20회 중 17회 매진시키는 티켓파워를 보였다.

2012년 초월적인 캐릭터 '죽음' 역을 맡은 세 번째 작품 '엘리자벳'에서는 총 32회 공연 회차가 예매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신화적인 기록을 세웠고 매 공연 안정된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김준수의 브랜드를 굳혔다.

또한 김준수는 2012년 XIA라는 솔로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첫 단독콘서트인 '1st Asia Tour in Seoul'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마치고, 지난 연말 '2012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2012 시아 발라드 앤 뮤지컬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21,000석 모두 티켓 오픈 직후 매진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번 수상결과에 대해 김준수는 "지난 한해 동안 정말 많은 사랑은 받은 것 같다. 매번 무대에 설 때마다 아낌 없이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 드린다"며 "언제나 제 무대와 함께한 관객들이 행복한 추억 느끼셨길 바라고 제 공연과 노래를 사랑해 주시는 것에 대한 보답은 언제나 최선을 다해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수 2관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준수 2관왕 축하드려요~", "김준수 2관왕 수상? 대박이다", "준수오빠 지금처럼만 파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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