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박성호 콧물이론이 웃음을 전달했다.
1월8일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는 개그맨 박성호가 출연해 “현재 교수로 재직 중이다”라며 “강의 커리큘럼에 ‘콧물의 이론과 실체’가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성호는 “콧물에는 쌍콧물, 우콧물, 좌콧물 등이 있다”며 “특히 달릴 때는 90도에 맞춰 그려야 한다. 하지만 가장 리얼한 콧물은 각도보다 질이다. 실제 콧물이 제일 좋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치아에 김 끼우기를 선보이며 “자연산 김이어야 한다. 조미된 김은 침샘을 자극해서 김이 떨어진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박성호 콧물이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성호 콧물이론 완전 웃기네”, “대학에서 콧물 그리는 법도 배우고 재미있네”, “박성호 콧물이론 강의 들어보고 싶다. 듣고만 있어도 빵 터질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승승장구’ 시청률은 전국기준 7.5%(AGB닐슨)를 기록했다. (사진출처: KBS2 ‘승승장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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