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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신년 경영 중점사항으로 '효율'을 꼽았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효율 경영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국내 시장 변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수입차 시장이 최근 3년간 평균 20%대의 고공 성장을 하고 있지만 경기 침체 그늘도 여전할 뿐더러 급작스러운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는 것. 제 아무리 1등이라도 올해 모든 경제 지표가 부정적이어서 방심은 금물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를 위해 전 부문에서 비효율적으로 사용해 오던 비용 축소에 나섰다. 이를 통해 효율을 높이면 아낀 비용을 다시 소비자에게 돌릴 수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지난해 말 불거진 서비스 문제와 관련, 재발 방지를 도모하고 재투자를 통한 신뢰 회복에 주력할 계획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경기 침체 상황에서 모든 회사들이 목표하는 것은 효율의 극대화이고, BMW코리아도 같은 생각"이라며 "'지속가능'이 BMW의 글로벌 모토인 만큼 BMW코리아도 효율을 높이는 경영 전략을 추구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리띠를 졸라맨다고 그간BMW코리아가 펼쳐왔던 사회공헌이나 마케팅, 상품, 서비스 등의 활동이 축소된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다만 구조적으로 비효율적으로 흘렀던 부분을 개선함으로 생기는 여유 비용을 다시 소비자에게 돌리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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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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