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원빈 머리, 노홍철 느낌? "살아있네~" 발모의 꿈 이루기 '大폭소'

입력 2013-01-10 20:25  


[윤혜영 기자] 홍석천 원빈 머리가 웃음을 자아냈다.

1월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게스트로 민머리 4인방 홍석천, 염경환, 숀리, 윤성호가 출연했다. 특히 이날에는 새해를 맞아 이들의 '발모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가발을 착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9명의 연예인 헤어스타일 중 자신들의 마음에 드는 헤어 스타일을 선택했다. 이에 홍석천은 '꽃보다 남자' 구준표, 염경환은 장국영, 숀리는 UV, 윤성호는 원빈의 헤어를 선택했다.

홍석천은 구준표 헤어를 쓰고 미소지었고 염경환은 '별들에게 물어봐' 이경규를 떠올리는 장국영 가발을 쓰고 정체불명의 중국어를 구사했다. 레게머리 가발을 쓴 숀리는 우피 골드버그와 도플갱어급 외모를, 윤성호는 맹구를 떠올리게 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홍석천은 윤성호가 썼던 원빈 가발을 쓰고 노홍철과 비슷하다며 의외의 호평을 들었고 윤성호는 마틸다 가발을 써 폭풍웃음을 선사했다.

홍석천 원빈 머리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홍석천 원빈 머리 은근히 잘 어울리네", "라디오스타 가발 쓰는 장면에서 빵 터졌다", "숀리가 제일 비슷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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