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선 기자] 배우 소유진이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1월19일 웨딩마치를 울리는 소유진이 MBC 뮤직의 감성 뮤직 토크쇼 '더 트랙' 녹화에서 요리사인 예비 남편과 맛집을 찾아다니며 데이트를 하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 모두 결혼 적령기였던 만큼 만남이 지속되면서 자연스럽게 결혼을 생각하고 준비하게 됐다고.
예비 남편과의 15살 나이 차이에 대해서 묻는 MC 이소연의 질문에 그는 "원래 나이차가 많이 나는 연상을 선호했기 때문에 나이 차이는 부담이 없었다"고 답했다.
소유진은 노래방 데이트를 하며 예비 남편에게 러블리한 노래로 마음을 고백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화답하듯 백종원 대표는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제목만 보고 선곡해 소유진에게 불러 줬다가 가사 중 "너를 위해 떠날 거야"라는 내용에 당황했다는 에피소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진은 예비 신랑과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풀스토리와 더불어 자신에게 가장 의미있는 세 곡과 그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촬영 당일 소유진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답게 시종일관 행복한 모습을 보여 MC 이소연을 비롯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한편 예비 신부 소유진의 사랑스러운 연애 이야기와 특별한 세 가지 음악은 1월10일 목요일 오늘 밤 11시 MBC뮤직 '더 트랙'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MB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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