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숙 기자] 배우 이미숙·성준·김영광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1월11일 JTBC는 "다음 달부터 방영되는 쇼 프로그램 '미라클 코리아' MC로 이미숙 성준 김영광이 발탁됐다"고 밝혔다.
김석윤·송광종 PD가 의기투합한 '미라클 코리아'는 50년 전 TBC(동양방송)의 간판 쇼프로그램이었던 '쇼쇼쇼'를 새롭게 재탄생 시킨 프로그램이다.
'미라클 코리아'의 메인 MC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JTBC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이하 우결수)'에서 열연을 펼쳤던 이미숙이 맡았다. 그는 매회 출연자들의 사연을 이끌어 내 감동을 선사하는 한편, 여배우로서 치명적인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각 방송별 콘셉트에 맞는 변신으로 눈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우결수'에서 사랑을 받았던 성준, 김영광도 MC로 함께 한다.
송광종 PD는 "길고 힘들었던 10년의 공백을 깨고 다시 도전해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로서 기적을 만들어 낸 배우 이미숙이야 말로 이 프로그램의 MC로 적임자"라고 밝히며 이미숙을 MC로 발탁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미라클 코리아'는 국내외 명품 쇼 그룹은 물론 개인 참가자들도 출연한다. 모든 방청객의 투표를 받은 공연팀에는 상금 1000만원이 지급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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