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기자] 13학번의 대학교 입학식이 다가오고 있다.
걸스데이 혜리, 카라 강지영, 에프엑스 루나 등 많은 학생들이 2013년 13학번 새내기가 된다. 교복을 벗고 한 사람의 성인으로 거듭나는 것.
캠퍼스를 거닐기까지 이제 한 달여의 시간이 남았다. 새내기, 한 사람의 ‘여성’으로서 갖춰야 할 것은 무엇일까.
▶ 상큼하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화장이 익숙하지 않은 새내기들은 기초단계부터 꼼꼼히 케어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 전 화장이 들뜨지 않도록 기초화장 단계에서 충분히 수분을 공급하도록 하자. 이후 메이크업 베이스나 프라이머를 발라 톤 보정과 피부 결점을 커버한다.
아이섀도우 베이스는 눈썹뼈까지 넓게 발라준 뒤 포인트 섀도우를 눈 바로 위쪽 부분에 덧발라준다. 아이라이너로 속눈썹 사이를 메운 뒤 마스카라를 가볍게 발라주면 과하지 않고 또렷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볼터치 시에는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색상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오렌지나 핑크 계열의 컬러를 선택해 손가락으로 광대뼈부터 관자 놀이까지 둥글게 펴 발라주자. 입술 중앙에 틴트를 바른 뒤 립글로스를 덧발라주면 생기 있고 발랄한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다.
▶ 여인의 느낌을 더하는 향수
향수 1위 쇼핑몰 오센스 관계자는 “이미지에 변화를 주는 가장 쉬운 방법은 향수를 바꾸는 것이다. 후각은 때로 시각 이상으로 강한 자극을 전달해 놀랄 만큼 다른 인상을 선사해준다”고 말했다. 졸업 선물로 향수가 특히 인기인 것도 이런 이유다. 졸업과 함께 또 다른 시작을 위한 기분 전환을 선물하고자 하는 것.
순수한 학생을 벗어나 섹시한 여성의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면 ‘나인 웨스트 러브 퓨어리’를 선택해보자. 하이힐의 뒷굽을 연상시키는 디자인만큼 치명적인 유혹의 향을 선사해준다. 로즈버드, 아라비안 자스민, 센슈얼 머스크 등의 향이 매 순간 드라마틱한 매력을 강조해준다.
‘니나리치 마드모아젤 리치’는 달콤한 캠퍼스 로맨스를 꿈꾸는 새내기에게 적합한 향수다. 니나리치에서 처음 선보인 파우더리 계열의 향수로 이름만큼이나 여성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지녔다. 핑크 페퍼, 로즈 힙, 화이트 우드가 달콤하면서도 조금은 유혹적인 향기를 은은하게 전달한다. (사진출처: bnt뉴스, 오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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