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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시크릿 징거 컴백 연기 소식이 안타까움을 낳고 있다.
1월13일 걸그룹 시크릿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시크릿 징거가 골든디스크 무대에서의 복귀를 목표로 했으나 아직 댄스를 소화하기에는 무리인 것으로 판단, 컴백을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크릿은 2012년 12월11일의 교통사고로 인해 갈비뼈 골절이 발생, 4주 진단을 받았다. 이후 징거는 활동을 중단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는 무리가 없지만 파워풀한 안무를 하기에는 부상 부위가 갈비뼈인 만큼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병원의 권고에 따라 징거의 컴백을 좀 더 유보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1월15일과 16일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펼쳐지는 ‘제2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는 징거를 제외한 전효성, 한선화, 송지은, 3인만이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부상으로 무대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 징거는 “완벽한 모습을 보일 수 없다면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겠다”며 본인의 의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징거 컴백 연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징거 컴백 연기 아쉽지만 몸조리 잘 하세요!”, “시크릿 3인 체제 뭔가 아쉬운 느낌이다. 빨리 회복하셔서 징거의 활기찬 모습 보여줘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징거 컴백 연기가 당연한 거 아닌가. 힘내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징거를 제외한 시크릿 3인과 B.A.P(비에이피)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되는 ‘제2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위해 1월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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