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선 기자] tvN '더 로맨틱&아이돌'이 긴장감 넘치는 러브라인을 조성하고 있다.
1월13일 방송된 리얼 데이트 스토리 '일요일N tvN 더 로맨틱&아이돌' 10회에서 출연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5각 러브라인을 형성한 가운데 민혁이 가장 우위를 점령했다.
'더 로맨틱&아이돌' 2기는 청춘남녀가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더 로맨틱'의 아이돌 버전이다. 지나(G.NA), 쥬얼리 예원, 스피카 양지원, 투엑스 은영, FT아일랜드 종훈, 비투비의 민혁, 제국의아이들 케빈, 빅스의 엔이 출연해 한층 더 로맨틱한 연애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지나는 종훈을, 종훈은 예원을, 예원은 민혁을, 양지원 또한 민혁에게 마음을 보이며 민혁이 연애 관계도의 최상위를 차지했다. 민혁은 예원과 양지원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어 결국 5각 러브라인을 형성하게 된 것.
특히 5각 러브라인의 핵심으로 종훈, 예원, 민혁의 3각 관계가 지목되며 눈길을 끌었다. 민혁과 예원은 첫 만남 커플에 이어 목걸이 취향 셔플에서도 커플로 맺어지며 로맨틱한 제주도 첫 데이트를 했다. 데이트 장소로 가는 차 안에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머리칼을 만져 주고, 목걸이를 매주는 등 편안한 스킨십을 보였다. 이어진 백허그 동영상 미션에서도 그 어떤 커플보다도 진하게 포옹해 강한 눈도장을 찍었다.
반면 민혁과 예원의 데이트에 대해 종훈은 "비야 더 와라", "너희 한 시간 늦었어, 뭐하고 온 거야!"라며 질투를 해 본격 3각 관계 형성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하지만 이후 심기일전한 종훈은 아쿠아리움 단체 나들이에서 예원을 살뜰히 챙기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도 예원 옆에 앉아 끊임없이 대화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마음을 흔들었다.
한편 종훈에게 마음이 있던 지나는 예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종훈을 보며 좌절과 혼란에 빠졌고, 양지원은 중간 선택에서 민혁을 지목해 또 다른 긴장을 불어넣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민혁이 예원과 양지원 두 사람 마음 다 흔들어놨으니 연애 갑으로 인정!", "예원이 종훈의 마음을 알아줄까?", "지나 정말 마음 아프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 로맨틱&아이돌'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더 로맨틱&아이돌'과 '세얼간이' 로 무장한 tvN의 간판 일요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N tvN'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40분부터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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