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준 기자] 만능엔터테이너 노홍철이 ‘연애 고충’ 발언을 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1월12일 방송된 KBS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노홍철이 도올 김용옥을 향해 연애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양요섭이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다고 들었다”며 “특히 요즘 세대의 젊은 남녀들의 사랑의 유효기간은 더 짧은 것 같다”고 말했다.
노홍철 역시 “나 역시 2년만 교제하면 설레임이 사라진다. 전세 기간이 왜 2년인지 알 것 같다. 재계약을 다시 해야 하나 생각이 들 정도”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의 질문에 김용옥은 “영원한 사랑은 없다. 사랑은 매일 평범한 일상 속에 있는 것일 뿐이라며 사랑은 영원하거나 대단한 것이 아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방증. 사랑을 너무 관념화한 탓”이라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노홍철 연애 고충 나랑 같다”, “노홍철이 그래서 유효기간 없는 패션에 올인하는구나!”, “도올 김용옥 선생님 말씀에 귀가 기울여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유효기간 따위 없는 유니크한 패션에 푹 빠진 노홍철 스타일링, 연애보다 패션이 더 좋다는 노홍철의 최근 방송 코디법을 짚어봤다.
니트 STEP 1 비비드 아이템 “유니크함 살리고 착용감도 높이고!”

최근 각 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노홍철이 주로 착용하고 나오는 잇 아이템은 니트 스타일링. 겨울을 맞아 한층 다양해진 그의 니트 스타일링은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노홍철식 ‘투머치’ 스타일링을 완성하는데 안성맞춤이라 그가 가장 즐겨 착용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은 강렬한 색상의 비비드 니트. 레드, 그린, 옐로우 등 원색에 가까운 컬러가 가미된 니트는 그 자체만으로 포인트 있는 유니크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여기에 모자나 스카프 등 노홍철식 액세서리를 더하면 더할나위 없는 유니크룩이 완성된다.
니트는 겨울철 따뜻한 보온성을 주면서도 활동성에 불편함이 없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애용하는 아이템이다. 소재가 얇으면서도 왠만한 겨울 아이템 못지 않기 때문에 레이어드용으로도 제격이며 최근에는 화려한 문양이나 디테일이 많이 가미되면서 패션 피플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니트 STEP 2 댄디룩 “노홍철도 분위기男으로?”

노홍철은 파격적인 유니크룩을 자주 구사하긴 하지만 분위기 있는 댄디룩 또한 마다하지 않는다. 최근 니트 아이템에 꽂힌 만큼 니트를 활용해 다양한 댄디룩을 구사했는데 셔츠와 니트를 레이어드해 캐주얼한 세미수트룩을 연출하는가 하면 그레이 재킷, 팬츠와 레드 니트를 함께 매치해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이렇게 니트는 댄디룩으로 스타일링할 때 캐주얼한 분위기 연출에 제격이다. 너무 격식 있는 옷차림이 싫다면 노홍철처럼 니트 아이템을 이너로 착용해 분위기를 완화시켜보자. 훨씬 더 영해보이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사진출처: 노홍철닷컴, KBS ‘이야기쇼 두드림’, MBC ‘나는 가수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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