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로디우스 후속 렌더링 공개

입력 2013-01-17 14:11   수정 2013-01-17 14:11


 쌍용자동차가 로디우스 후속으로 개발한 새 MLV(다목적 레저차)의 제품명을 '코란도 투리스모'로 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15일 공개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코란도 투리스모는 프로젝트명 'A150'으로 2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오는 2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SUV의 스타일링과 성능, 승용차의 안락함, 막강한 활용성을 겸비한 다목적 레저차 컨셉트로 제작했다. 회사측은 브랜드 슬로건으로 '레크리에이션 베이스캠프(Recreation Basecamp)'를 내걸었다.

 새 제품명은 30년 역사를 지닌 브랜드 '코란도'에 여행을 뜻하는 '투리스모'를 접목, 쌍용차 브랜드 가치를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기에 넉넉한 실내공간(11인승)과 4WD의 주행성능으로 '함께 하는 즐거움'을 강조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디자인은 쌍용차 디자인 철학인 '로버스트, 프리미엄, 스페셜티'를 기조로 전면 라인엔 SUV의 단단함과 역동성을 녹여냈으며, 차체의 풍부한 볼륨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 램프는 일체감을 살려 디자인해 도심은 물론 아웃도어와 오프로드에서도 존재감을 잃지 않는 형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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