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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지 기자] 아토피는 주로 유아기나 소아기에 시작되는 피부 질환이다.
아토피는 가려움과 피부 건조증, 습진을 동반한다. 유아기에는 얼굴과 팔다리의 펼쳐진 부분에 습진으로 시작된다. 성장하며 접히는 부위에 주로 나타난다. 성장하며 호전되는 경향을 보이지만 피부가 두꺼워지는 증상을 보이며 습진이 생기기도 한다.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은 한가지로 설명 할 수는 없다.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 면역 반응과 피부 보호막의 이상이 주요 원인이다. 산업화로 인한 매연과 공해, 식품 첨가물 사용의 증가, 서구식 주거 형태인 침대나 소파의 사용에 영향을 받는다.
이 밖에 실내 온도 상승, 집 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원인 물질의 증가가 있으며 실내에서 애완 동물을 키우는 경우 원인 물질에 노출되기도 한다. 아토피 피부염이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 다는 의견은 아토피 피부염이 가족력이 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다.
아토피 증상인 가려움증과 습진은 피부 병변을 일으키고 심한 가려움이 유발되는 악순환을 반복한다. 습진은 딱지가 앉아 짓무르며 색소 침착을 일으키고 모공 주위의 피부가 두드러진다. 땀을 흘릴 경우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긁으면 하얗게 변하는 증상이 일어난다.
Solution 1. 아토피 피부 관리하는 습관은?
건조한 피부는 증상을 악화 시키기 때문에 보습이 중요하다.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제를 자주 바른다. 단순한 목욕은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으며 목욕물은 미지근한 것이 좋다.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를 건조하게 해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목욕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 수분을 잡아준다. 비누는 사용해도 되지만 약한 중성비누를 골라서 사용한다. 목욕 후 비눗기를 충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며 사우나는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은 오가닉 제품이 좋다. 순면 제품은 트러블을 일으킬 가능성이 적으며 건조한 피부에 합성 섬유의 자극을 줄일 수 있다. 오가닉 코튼을 100% 사용해 고밀도로 편직한 제품을 사용한다. 무인 양품의 ‘페이스 타월 오프 화이트’는 섬유가 길고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다.
지나친 목욕과 비누를 사용하는 것, 습도가 낮은 환경은 증상을 악화시킨다. 면제품이 아닌 화학 섬유를 사용한 옷을 착용하면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 시킬 수 있다. 더운 실내 환경과 두꺼운 이불 밀봉된 의복은 땀을 유발해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하는 요인이 된다.
알레르기 물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일부 음식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우유나 계란 식품첨가제, 방부제도 이에 속한다. 아토피를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먹은 후에는 가려움과 발진을 일으킬 수 있다.
Solution 2. 아토피 피부 ‘보습’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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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온 올리브 모이스춰 스무딩 바디크임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의 보습력이 샤워 후 잃어버린 스킨 밸런스를 되돌리고 보습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는 장점을 갖고 있다. 아침, 저녁 사워 후 바디 로션과 크림을 발라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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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습진에 대응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얼가닉 라벤더 액상 비누는 허브 에센셜 오일이 수분 보충과 강력한 보습 효과를 더한다. 얼굴과 손, 바디까지 만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해바라기 씨앗과 코코넛에서 추출한 오일을 비누화한 바디 워시 제품이다. 글리세린은 비누화 과정의 부산물로서 피부에 수분 공급을 도와준다. 인체적응 테스트를 거친 제품으로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 합성 화합물질과 유해 물질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공인된 유기농 단체에서 인증 받은 제품이다. 천연 방부제를 사용해 화학적 보존 성분 없이 오랜 시간 제품을 보호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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