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추위 “스타일링으로 맞선다!”

입력 2013-01-16 10:07  


[이형준 기자] 강추위가 잠시 주춤하면서 나들이 인파가 눈에 뜨게 늘어났지만 대륙고기압이 북서쪽에서 확장되면서 이번주를 기점으로 다시 한파가 찾아 올 예정이다.

서울과 경기, 영서지방은 새벽부터 눈이 내려 출근길에 유의해야 하며 오후부터 강한 바람도 찾아올 예정이라 제대로된 겨울 스타일링 채비가 시급하다. 특히 겨울에도 짧은 길이의 미니스커트를 착용하는 국내 여성들의 경우 두꺼운 아우터는 물론 목도리나 장갑, 귀마개 등 겨울용 액세서리 장만이 시급한 상황.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나기 위해서는 나만의 스타일링 비결이 필요하다. 최근 급변하는 여성 트렌드 중 하나가 바로 추위에 대비한 코트 스타일의 유행. 예전에는 코트가 부해보이거나 디자인이 평범해 대다수의 여성들이 피하기 마련이였는데 이제는 롱디테일이나 화려한 디테일이 등이 가미되면서 패션 피플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발목까지 내려와 보온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챙겨주는 롱한 길이감의 롱 스타일링으로 극한의 추위에 맞서보자.

■ 롱(long)아이템 “어디까지 입어봤니?”


최근 트렌디한 여성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롱아이템은 말그대로 긴 기장의 아이템을 뜻한다. 발목까지 내려와 따뜻한 보온성을 선사하는 이번 시즌 롱아이템은 원피스, 코트, 트레이닝복 등 종류와 디자인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되 까다로운 여성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벨벳 소재로 이루어진 트레이닝 원피스의 경우 편한 활동성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겨울룩을 연출할 수 있어 운동할 때는 물론 간편한 약속이나 데이트룩으로도 그만이며 디테일이 화려한 롱코트의 경우 오피스걸이나 중요, 미팅 자리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포인트룩으로 활용할 수 있어 보온성과 기능성 두 가지 모두를 챙길 수 있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의 아이템을 착용할 때는 팬츠와 슈즈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아무래도 밑단 부분이 길다보니 경계선이 생기기 때문에 플랫슈즈나 굽낮은 구두보다는 힐이나 부츠 등으로 스타일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좋다.

■ 롱(long)아우터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


겨울 스타일링에서 아우터는 가장 중요한 메인 아이템이다. 면적 또한 제일 크고 아우터에 따라 전체적인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에 어떤 아이템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스타일리시함의 강도가 달라진다.

이번 시즌 무스탕을 비롯해 다양한 아우터에 롱 디테일이 가미되고 있는데 롱아우터의 경우 트렌치코트와 재킷의 두 가지 효과를 모두 연출할 수 있다.

아우터가 긴만큼 이너는 슬림한 핏의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이너와 아우터 둘 다 오버사이즈로 매치할 경우 활동성에 영향이 있거나 둔해보일 수 있다. 적당히 피트되는 제품을 활용해 상반된 효과를 주는 것이 롱 아이템을 더욱 돋보이게 연출하는 것이다.
(사진출처: 아우라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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