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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소비자들은 안전 구매를 위한 사고이력조회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대부분의 중고차 소비자들은 매매 시 분쟁을 우려해 사고이력조회 등 사전 검색을 실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응답자 중 77%가 중고차를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절반에 가까운 약 46%는 분쟁을 걱정했다. 주요 분쟁 유형은 자동차 성능의 하자(53%), 자동차 사고 미고지(18%), 매매가격 수준(10%) 등이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중고차를 구매할 때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매물을 검증한 후 구매(89%)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60%는 인터넷 정보를 활용한다고 답했다. 실제로 지난해 1월부터 매월 평균 3,500여명이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최근 3개월 동안 1만6,000명의 방문자들이 전손 침수사고유무확인 등 특수사고 자동차를 조회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중고차 거래 시 카히스토리 사고이력정보의 확인과 더불어 이용자가 확산됨에 따라 향후 중고차매매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추가할 것"이라며 "SNS를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소비자 보호와 중고차 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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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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