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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드라마 ‘7급 공무원’ 포스터가 공개됐다.
1월17일 사랑해선 안 될 두 남녀의 비밀스러운 사랑을 그린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포스터 2장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7급 공무원’의 세로 포스터는 최강희-주원이 왈츠 수업을 받는 드라마의 한 장면을 포스터로 제작한 것으로, 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두 사람은 엉뚱하고 황당한 신입요원의 모습은 간데없고, 멜로 영화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 궁금증을 일으켰다.
극 중 악연으로 얽힌 서원(최강희)과 길로(주원)는 국정원 신입요원으로 다시 만나 서로의 진심을 깨닫고 마음을 열지만, 각자 다른 임무를 맡게 되면서 본격적인 갈등이 시작된다.
이 포스터는 서원과 길로가 비장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요원으로서 강인함을 보여주지만, 동시에 아웃 포커싱 효과를 이용해 상대방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만 하는 두 사람의 안타까운 사랑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사랑과 임무 사이에서 갈등하는 두 주인공의 모습이 “사랑 빼고는 다 거짓말”이라는 카피와 어울려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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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가로 포스터에서 최강희는 레이스가 수놓인 앤티크한 화이트 원피스를, 주원은 블랙 슈트를 착용했다. 거울 앞에 서있는 두 사람은 진지한 표정으로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지만, 거울 속의 주원은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최강희에게 총을 겨누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7급 공무원’ 포스터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7급 공무원 포스터 멋지다”, “보고싶다가 끝나서 어떤 드라마를 봐야하나 고민했는데 7급 공무원 봐야겠다”, “주원-최강희 완전 잘 어울린다. 7급 공무원 포스터 갖고 싶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7급 공무원’은 국정원 신입요원들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비롯해 조직 내의 갈등과 에피소드를 그린 액션 코미디 드라마로, 1월23일 수요일 밤 9시5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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