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이준 매니저 서빈수 씨의 예능감이 웃음을 자아냈다.
1월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노홍철의 미국 진출에 대한 100분 토론을 벌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팽팽한 찬반 논란에 MC 유재석은 할리우드 영화를 찍은 엠블랙 이준과의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준이 스케줄을 진행하고 있어 4개월 된 매니저 서빈수 씨가 전화를 받았고, 유재석은 “서빈수 씨가 생각하기에 노홍철의 미국 진출 가능성은 어떠한가?”라고 물었다. 서 씨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힘들다”고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무한도전’의 미국 진출 가능성을 물었고, 서 씨는 “무한도전은 7명이 모여 있을 때 가능 임팩트 있다”며 긍정적인 대답을 했다.
이어 서 씨는 ‘무한도전’으로 4행시를 지어달라는 부탁에 “무한도전/ 한국에서/ 도전하는 모습이/ 전망이 좋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는 ‘무한도전’의 해외활동을 긍정적으로 보는 답변과 달리 한국에서 도전하라는 뜻을 나타냈기 때문.
이외에도 서빈수 씨는 “실물로 본 연예인 중에 미쓰에이 수지가 가장 예뻤다”며 자신의 이름 ‘빈수’로 2행시를 지어 달라는 부탁에 “빈수는/ 수지를 좋아한다”고 재치 있게 응수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준 매니저 서빈수 예능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준 매니저 서빈수 완전 웃겨. 웬만한 개그맨 보다 더 웃긴듯! 실물이 궁금해”, “어제 4행시 들으면서 빵 터졌다. 이준 매니저 예능감 최고!”, “이준 매니저 서빈수 정말 크게 웃었습니다. 센스쟁이!”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16.4%(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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