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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 신형 IS의 국내 출시일정을 6월로 잡았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는 지난 14일 개막한 디트로이트모터쇼에 공개한 신형 IS를 오는 6월 국내에 소개한다. 신형 IS는 렉서스 패밀리룩인 스핀들 그릴을 채택, 스포츠 세단의 역동성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실내 디자인 또한 수평 기조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장착하는 등 신선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생산지는 일본 큐슈공장이다.
디트로이트모터쇼에 소개한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 2종, 하이브리드 1종이다. 각각의 동력원에는 F-스포트를 설정한다. 가솔린엔진군은 구형과 동일한 구성인 350과 250이다. IS250은 V6 2.5ℓ를 얹어 최고 204마력, 최대 25.5㎏·m를 낸다. 변속기는 6단 자동이다. IS350은 V6 3.5ℓ 탑재해 최고 306마력, 최대 38.2㎏·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6단 자동과 후륜구동용 8단 자동 SPDS(스포츠 다이렉트 시프트)를 갖췄다.
하이브리드버전의 이름은 IS300h로 정했다. 4기통 2.5ℓ 직분사 가솔린엔진에 모터를 더했다. 최고 141마력, 최대 30.6㎏·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모터와 합산한 시스템 총 출력은 220마력이다. 변속기는 전기식 무단변속기이며, 구동방식은 가솔린 제품과 동일한 뒷바퀴굴림이다. 연료효율은 미국 기준으로 ℓ당 약 23.2㎞(복합)다.
<P class=바탕글> 이 회사 관계자는 "신형 IS는 새로운 디자인과 뛰어난 동력성능, 상품성을 갖췄다"며 "젊은 소비자에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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