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일반적으로 사업은 호황일 때 잘되지만 반대로 호황일 때 잘 안 되는 업종이 있는가하면 불황 속에 크게 성장하는 업종도 있다.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불황을 외치는 이때 2012년도에 서울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업종은 무엇일까?
지난해 서울에서는 커피전문점과 편의점이 가장 많이 늘었다. 서울에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커피전문점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사업체 수가 크게 늘어났다고 서울시는 설명하고 있다. 반면에 부동산 경기 침체와 개인 컴퓨터 보급 확대로 인해 부동산중개업과 PC방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가 1월9일, 2012년 2월15일부터 3월10일까지 실시한 2012년도 사업체 조사 결과 2011년 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수는 총 75만2285개로, 전년도의 72만 9728개에 비해 3.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에는 전국 사업체 347만 34개 중 21.7%의 업체가 있다. 종사자 수는 449만8312명으로 전년(449만81명)에 비해 0.2% 증가하여 전국의 사업체 종사자 1809만3190명 중 24.9%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증감현황을 보면 커피전문점 등 비알코올 음료점업이 20.1%인 1573개가 늘어났다. 체인화 편의점 또한 18.6%인 793개가 증가했다.
그렇다면 올해 커피전문점의 사업전망은 어떨까?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당분간은 커피전문점 시장은 계속 성장해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국민음료'가 된 커피의 소비자는 거의 전국민이라고 보아야 하고 인스턴트 커피에 길들여져 있는 소비자가 점차로 고급 원두커피의 맛과 향에 눈을 뜨게 되면서 고급 원두커피가 주 메뉴인 커피전문점의 확대는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물론 일부 지역별로 과열양상을 나타내고 있어 이미 과열상태라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커피소비량은 아직도 주요 커피소비국에 비해 훨씬 적은 편이다. 2011년 우리나라의 1인당 커피 소비량은 1.9㎏에 불과하기 때문에 연간 4.1㎏을 소비하는 미국이나. 4.8㎏을 소비하는 유럽에 비해 훨씬 낮다는 것이다. 심지어 이웃 일본(3.4㎏)에 비해서도 훨씬 적기 때문에 앞으로도 당분간은 커피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커피전문점을 새로이 창업하려는 예비창업주 입장에서는 입지선정에 공을 들일 필요가 있다. 주요 상권에는 이미 적지 않은 숫자의 커피전문점들이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뒤늦게 이들 상권에 뛰어들었다가는 적지않은 기간 동안 고생을 할 우려가 있다.
예비창업자라면 창업방식을 바꿔서 비용을 절감하는 방안도 고려해볼만하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자바시티를 운영하고 있는 ㈜자바씨티코리아에서는 ‘공동투자방식’과 운영상의 새로운 제안인 ‘위탁운영’을 제시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동투자’는 기존의 커피전문점 창업방식과 달리 본사와 예비창업주가 같은 규모로 투자하여 창업하는 방식이다. 본사와 투자자가 지정한 점포에 대해서 공동 투자되어 운영되며 협의된 형식으로 수익을 배분한다.
‘위탁운영 방식’은 투자희망자가 지정한 점포에 대해 순수자본 투자로 간주하여 결산 후에 이익을 배분하는 것이다. 이 경우 투자자가 직접 매장에 나갈 필요도 없이 수익을 누리게 된다. 사업경험이 없어 직접 가맹점을 경영하기에는 부담이 따르는 경우에 이 같은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즉 ‘공동투자’와 ‘위탁운영 방식’으로 커피전문점을 창업하게 되면 소규모의 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이 경우 투자자 입장에서는 경영상의 노하우가 필요 없고 시간적인 제약도 없으면서 일정액의 수익을 안전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커피전문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하고 임대료 등 고정비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처음부터 큰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 숍인숍 형태의 창업을 통해 초기 투자비와 고정비를 낮추는 방법도 한 가지 선택방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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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에서는 커피전문점과 편의점이 가장 많이 늘었다. 서울에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커피전문점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사업체 수가 크게 늘어났다고 서울시는 설명하고 있다. 반면에 부동산 경기 침체와 개인 컴퓨터 보급 확대로 인해 부동산중개업과 PC방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가 1월9일, 2012년 2월15일부터 3월10일까지 실시한 2012년도 사업체 조사 결과 2011년 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수는 총 75만2285개로, 전년도의 72만 9728개에 비해 3.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에는 전국 사업체 347만 34개 중 21.7%의 업체가 있다. 종사자 수는 449만8312명으로 전년(449만81명)에 비해 0.2% 증가하여 전국의 사업체 종사자 1809만3190명 중 24.9%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증감현황을 보면 커피전문점 등 비알코올 음료점업이 20.1%인 1573개가 늘어났다. 체인화 편의점 또한 18.6%인 793개가 증가했다.
그렇다면 올해 커피전문점의 사업전망은 어떨까?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당분간은 커피전문점 시장은 계속 성장해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국민음료'가 된 커피의 소비자는 거의 전국민이라고 보아야 하고 인스턴트 커피에 길들여져 있는 소비자가 점차로 고급 원두커피의 맛과 향에 눈을 뜨게 되면서 고급 원두커피가 주 메뉴인 커피전문점의 확대는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물론 일부 지역별로 과열양상을 나타내고 있어 이미 과열상태라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커피소비량은 아직도 주요 커피소비국에 비해 훨씬 적은 편이다. 2011년 우리나라의 1인당 커피 소비량은 1.9㎏에 불과하기 때문에 연간 4.1㎏을 소비하는 미국이나. 4.8㎏을 소비하는 유럽에 비해 훨씬 낮다는 것이다. 심지어 이웃 일본(3.4㎏)에 비해서도 훨씬 적기 때문에 앞으로도 당분간은 커피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커피전문점을 새로이 창업하려는 예비창업주 입장에서는 입지선정에 공을 들일 필요가 있다. 주요 상권에는 이미 적지 않은 숫자의 커피전문점들이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뒤늦게 이들 상권에 뛰어들었다가는 적지않은 기간 동안 고생을 할 우려가 있다.
예비창업자라면 창업방식을 바꿔서 비용을 절감하는 방안도 고려해볼만하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자바시티를 운영하고 있는 ㈜자바씨티코리아에서는 ‘공동투자방식’과 운영상의 새로운 제안인 ‘위탁운영’을 제시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동투자’는 기존의 커피전문점 창업방식과 달리 본사와 예비창업주가 같은 규모로 투자하여 창업하는 방식이다. 본사와 투자자가 지정한 점포에 대해서 공동 투자되어 운영되며 협의된 형식으로 수익을 배분한다.
‘위탁운영 방식’은 투자희망자가 지정한 점포에 대해 순수자본 투자로 간주하여 결산 후에 이익을 배분하는 것이다. 이 경우 투자자가 직접 매장에 나갈 필요도 없이 수익을 누리게 된다. 사업경험이 없어 직접 가맹점을 경영하기에는 부담이 따르는 경우에 이 같은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즉 ‘공동투자’와 ‘위탁운영 방식’으로 커피전문점을 창업하게 되면 소규모의 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이 경우 투자자 입장에서는 경영상의 노하우가 필요 없고 시간적인 제약도 없으면서 일정액의 수익을 안전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커피전문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하고 임대료 등 고정비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처음부터 큰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 숍인숍 형태의 창업을 통해 초기 투자비와 고정비를 낮추는 방법도 한 가지 선택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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