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학생의 살아있는 라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라임'은 시행의 일정한 자리에 같은 운을 규칙적으로 다는 것을 뜻한다. 공개된 중학생의 살아있는 라임은 중학교 문집에 실린 한 중학생의 자작시를 캡처한 것. 지은이는 '인생 무상'이라는 제목 아래 라임을 가득 실어 시를 완성했다.
이 학생은 "이번 시험 1등 하는 상상, 전교 1등의 위상, 하지만 그것은 몽상, '공부해야지'라는 생각을 항상, 학습 계획표는 그저 감상, 실천하지 않는 게 정상"이라며 시구를 이어 갔다.
특히 "점수는 궁상, 성적표 나오는 날 내 몸엔 타박상, 그리고 5천 원짜리 문상(문화상품권),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결론은 인생 무상"이라며 '상'으로 라임을 살렸다.
중학생의 살아있는 라임을 본 네티즌들은 "이건 뭔가요. 중학생의 살아있는 라임에 감탄했다", "이것은 너의 상상~ 중학생의 살아있는 라임에 저절로 랩이 나와"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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