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온 아이스, 은반 위 수놓은 환상의 쇼 '3만 여명의 관객 홀리다'

입력 2013-01-22 15:15   수정 2013-01-22 15:14


[윤혜영 기자] 전 세계 70개국, 2억 8천명이 관람한 꿈과 환상의 아이스쇼 '디즈니 온 아이스 : 프린세스 & 히어로즈(이하 '디즈니 온 아이스')'가 5일간의 한국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8년 만에 오리지널 팀이 내한하여 디즈니의 프린세스와 히어로즈의 감동스토리를 은반 위에서 펼쳐 보인 이번 아이스쇼는 3만 여명의 한국 관객들을 아름답고 화려한 디즈니 세상으로 이끌었다. 

1월16일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인 신데렐라, 벨 공주, 미키마우스의 레드카펫으로 화려하게 오픈한 '디즈니 온 아이스'는 공연이 진행된 주말 내내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5일간의 짧은 공연 기간 동안 SBS붕어빵 가족, 션, 송종국 등 인기 연예인 가족들은 물론 3만여 명의 관객들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을 방문하여 명품 아이스쇼 '디즈니 온 아이스'에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오리지널팀 내한공연 '오페라의 유령'과 라이선스 뮤지컬 '레베카', '아이다' 등과 어깨를 나란히하며 공연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한국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이 더욱 뜻 깊었던 것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110명), 홀트아동복지회(222명), SBS 희망TV (250명), 장애인 복지협회 (35명) 등의 단체 600여명에게 티켓을 기부하여 의미를 더했다는 점이다.

이 같은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펠드 엔터테인먼트 마이클 부사장은 "한국에서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고 행복했다. 한국 팬들의 열성적인 반응에 감동했고 너무나 감사했다. 조만간 빠른 시일 내에 다른 스토리를 가지고 좋은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웅장한 세트, 플라잉 액션, 다이나믹한 안무 등의 화려한 볼거리에 한국의 대표적 뮤지컬 배우들의 더빙 및 OST 참여로 듣는 재미를 더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역동적인 '알라딘'의 플라잉 액션과 고난이도 아크로바틱 등은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으며 '인어공주'에서의 물방울 특수효과와 바닷가재(세바스찬), 물고기(플런더) 등의 등장은 바닷 속 세상이 그대로 재현된 듯해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더해서 친숙한 디즈니의 노래들이 남경주, 전수경, 정영주 등 한국의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의 목소리로 불려져 디즈니의 프린세스와 히어로즈의 스펙터클한 이야기에 힘을 더했다.

또한 '디즈니 온 아이스'가 선보였던 특별한 이벤트 중 하나였던 '보트 크루즈'는 이미 공연 시작 전부터 매진되어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었다. 1막의 클라이막스인 '인어공주' Under the Sea 장면에서 진행된 '보트 크루즈'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아이들이 보트에 탑승하여 아이스쇼의 한 장면에 출연하게 되는 이색적인 이벤트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공연장을 가득 메웠던 오리지널 디즈니 관련 상품들은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 관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은반 위에서 펼쳐진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디즈니의 꿈과 모험이 가득한 명품 아이스쇼 '디즈니 온 아이스'는 한국에서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여 3만 여명의 관객들을 열광시키며 화려했던 5일간의 여정을 끝내고 성황리에 한국 공연을 마무리했다. (사진제공: 아담+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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