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눈물나는 배신, 생일 축하 메시지에 감동? “케이크는 다 먹음”

입력 2013-01-23 21:41   수정 2015-09-03 22:43

[라이프팀] 엄마의 눈물나는 배신?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엄마의 눈물나는 배신’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엄마와 딸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캡처된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딸의 생일을 축하해주려는 엄마의 다정한 메시지가 담겨져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케이크를 딸 빼고 가족들이 이미 먹었다는 메시지를 보내면서 충격을 안겼다.

대화 내용을 살펴보면 엄마가 촛불을 꽃아 놓은 케이크 사진을 전달한 뒤 “생일 미리 축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감동한 딸은 “미리 감사”라고 응했지만, 엄마는 “케이크는 우리가 다 먹음”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엄마의 눈물나는 배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마의 눈물나는 배신 진짜 눈물 난다”, “엄마가 설마 케이크를 먹었을까. 집에 가면 거하게 차려져 있을 듯!”, “엄마의 눈물나는 배신 대박! 완전 반전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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