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이 프로 드라이버 양성 프로그램인 '챌린지 오디션'을 오는 26~27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24일 KSF에 따르면 '챌린지 오디션'은 지난 시즌 KSF의 아마추어 대회인 포르테쿱-아반떼 챌린지 레이스의 상위 랭커 각각 3인을 대상으로 여는 프로 드라이버 테스트다. 주행은 KSF 최상위 부문인 '제네시스 쿠페'로 치러진다.
참가자는 포르테쿱 시즌 1위 이진욱과 2위 박동섭, 3위 허태웅, 아반떼 시즌 1위 강병휘와 이민재(2위), 원상연(3위)이다. 이들은 랩타임(스피드), 자동차 이해도(드라이버 코멘트), 상황 대처 능력 등의 프로 드라이버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받게 된다. 교육 강사로는 쏠라이트인디고의 오일기가 나선다.
KSF는 챌린지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챌린지 출신 선수를 영입하면 연간 참가비를 면제하고, 기술 및 교육, 언론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KSF 2013시즌은 오는 4월 KIC에서 개막, 10월까지 6라운드를 연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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