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주상욱 가애란 관심 표현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월2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국립극장에서 진행될 ‘남격판 2013 흥부놀보전’에 대한 캐스팅 작업이 진행된 가운데 아나운서 가애란이 홍보 처 역할로 뽑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가애란 아나운서와 남격 멤버들이 식사를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주상욱은 짧은 치마를 입고 온 가애란에게 무릎 담요 대신 자신의 옷을 벗어 주는 등 매너 있는 모습으로 호감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주상욱이 가애란 아나운서의 출연 소식을 듣고 프로필을 검색했다. 또한 4살 차이라서 찰떡궁합이라고 자랑했다”며 주상욱의 사심을 폭로했다. 이에 당황한 주상욱은 “(프로필 검색) 기본이라고 생각 한다”고 해명 했다.
하지만 주상욱은 가애란 아나운서에게 “수염을 깎을까요?”라고 질문하는 데 이어 “가까이서 보니까 얼굴이 정말 작으시네요”라는 등 닭살 멘트를 날리며 러브라인을 그렸다.
이런 주상욱의 모습에 김국진은 “이런 적이 없었다. 상욱이가 사랑에 빠졌구나”라고 몰아주는 분위기를 만들었고, 주상욱은 어색하게 침묵 했다. 결국 윤형빈은 “부정도 않고 입을 다물고 있다”며 주상욱을 놀려댔다.
주상욱 가애란 관심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상욱 가애란 이러다 열애설 나는 거 아니야?”, “주상욱 가애란 관심 완전 노골적으로 하던데. 잘 됐으면 좋겠다”, “주상욱 안선영이 대시할 때는 가만있더니 가애란은 다르던데. 주상욱 가애란 관심 대박이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8년 KBS 아나운서로 데뷔한 가애란 아나운서는 ‘도전 골든벨’, ‘남북의 창’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름을 알렸다. (사진출처: KBS2 ‘남자의 자격’ 방송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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