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선예 사과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월28일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는 자신의 트위터에 “어두워진 시간에 웨딩카를 정신없이 타서 미처 번호판이 가려져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고의가 아니었다는 것을 꼭 말씀드리면서 더 꼼꼼하지 못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해명 글을 게재했다.
앞서 26일 5살 연상의 선교사 제임스 박과 백년가약을 맺은 선예. 이후 두 사람이 탄 웨딩카가 교통법규를 위반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는 때아닌 입방아에 올랐다.
당시 웨딩카 번호판에는 숫자 대신 두 사람의 이름인 ‘James♥seonye’란 문구가 적혀 있었고, 이는 ‘자동차관리법’ 10조 5항(누구든지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하여서는 아니 되며, 그러한 자동차를 운행하여서도 아니 된다)에 위법한 행위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해 이후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이에 선예는 발 빠르게 사과에 나섰고 “웨딩카는 웨딩 날만 의전 해 주신 거예요”라고 덧붙이며 7억 원에 달하는 차를 선물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확실한 입장을 밝혔다.
선예 사과에 네티즌들은 “에효, 신혼여행도 편히 못 즐기네”, “선예 사과 보니 웨딩카 업체 측에서 잘못한 건데 좀 억울할 듯!”, “웨딩카 번호판 확인하고 타는 신부도 있나? 정신없는 와중에 사과한 게 대단하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그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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